미래 먹거리 ‘마이 데이터(My Data)’ 네이버 등 21개사 1차 예비 허가
간편결제에서 촉발된 금융권과 빅테크 경쟁이 이젠 데이터 생태계로 전이, 2라운드 격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결과를 최종 의결했는데요. 은행은 물론 카드, 증권사, 핀테크 기업, 전자상거래기업 계열 전자금융업자 등 21개사가 예비허가를 받았습니다. 은행권에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카드사로는 KB국민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와 현대캐피탈이 선정됐습니다. 금융투자업계는 유일하게 미래에셋대우가 예비허가를 받았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핀테크 부문에서는 네이버파이낸셜,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 보맵, 핀다, 팀윙크, 한국금융솔루션, 한국신용데이터, NHN페이코 등 8개사가 선정됐습니다. 그 ..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