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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사이드카 와 서킷브레이커 ?! 차이 간단히 요약정리

by 7★★★★★★★ 2020.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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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2020년 3월 13일) 코로나바이러스(코라나19) 및 세계유가가격 급락 등 경제에 빨간신호가 다발적으로 펼쳐지면서 우리나라 증권시장에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뭔지 개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의 차이점 사이드카는 실제 현물을 주고받는 게 아니라, 주고받기로 한 약속이 거래가 되는 ‘선물시장’에서 제동을 걸어요(선물이 출렁이면 현물도 출렁임).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에서 이상 징후가 보이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대량 매매하는 방식을 5분간 막는 거고요. 서킷브레이커는 실제 주가가 흔들렸을 때 모든 주식 거래를 20분 동안 막는 거예요."

(뉴닉 '살아나라, , 주식 주식! 中 / 2020.03.16)

 

Do not Panic - Foebes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l 사이드카 (Sidecar)

 

요약 :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등락)한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호가는 5분간 효력이 정지되는데 이런 조치를 사이드카라고 한다.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변동(등락)한 시세가 1분간 지속될 경우 주식시장의 프로그램 매매 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되는데 이를 사이드카라고 한다. 이는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라 현물시장의 가격이 급변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한 장치이다.

 

사이드카는 프로그램 매매만을 하루 한 차례에 한해 일시적으로 중지시키며, 발동 5분 후 자동으로 해제되며, 주식시장 매매거래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사이드카는 증권시장의 공습경보로 여겨지는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의 전 단계로, 투자자에게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한 경계경보라 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이드카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l 서킷브레이커 (Circuit Breakers)

 

요약 :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

 

영어의 첫 글자를 따서 'CB'라고도 한다. 전기 회로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과열된 회로를 차단하는 장치를 말하듯,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갑자기 급락하는 경우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로 '주식거래 중단제도'라고도 한다.

1987년 10월 미국에서 사상 최악의 주가 대폭락사태인 블랙먼데이(Black Monday) 이후 주식시장의 붕괴를 막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New York Stock Exchange)의 경우 10%, 20%, 30%의 하락 상황에 따라 1~2시간 거래가 중단되거나 아예 그날 시장이 멈춰버리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증권거래소가 하루에 움직일 수 있는 주식의 가격제한폭이 지난 1998년 12월 종전 상하 12%에서 상하 15%로 확대되면서 손실을 입을 위험이 더 커진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하였다. 코스닥시장에는 2001년 10월 15일 도입되었는데, 현물주식과 선물옵션의 모든 거래를 중단시키는 현물 서킷브레이커와 선물옵션 거래만 중단시키는 선물 서킷브레이크로 구분된다. 현물 서킷브레이커는 현물주가가 폭락하는 경우에만 발동하며, 선물 서킷브레이크는 선물가격이 급등하거나 급락할 때 모두 발동된다.

2015년 6월 가격제한폭이 상하 30%로 확대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3단계로 세분화되었다. 1단계는 최초로 종합주가지수가 전일에 비해 8% 이상 하락한 경우 발동된다. 1단계 발동시 모든 주식거래가 20분간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재개된다. 2단계는 전일에 비해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하락한 경우에 발동된다. 2단계 발동시 1단계와 마찬가지로 20분간 모든 거래가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매매로 거래가 재개된다. 3단계는 전일에 비해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대비 1% 이상 추가하락한 경우 발동되며, 발동시점을 기준으로 모든 주식거래가 종료된다.

주식시장 개장 5분 후부터 장이 끝나기 40분 전인 오후 2시 50분까지 발동할 수 있으며, 각 단계별로 하루에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 다만 3단계 서킷브레이커는 장이 끝날 때까지 발동이 가능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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