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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수업

부모로서 아이들을 위해 해야할 일 3가지

by 7★★★★★★★ 2021.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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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보는 앞에서 부부싸움 하지 말아요.

 

부모가 서로 싸울 때 아이는 어떤 기분이 들까요? 실제로 아이는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보면 굉장한 공포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목격하면 심장이 빠르게 뛰고 호흡이 가빠지며 식은땀을 흘린다고 해요. 엄마와 아빠가 싸우는 모습을 자주 본 아이는 주변에서 목소리를 조금만 높여도 그 트라우마로 인해 심각한 공포에 시달린다고 해요.

 

 

부부가 살면서 한 번도 안 싸울 수는 없을거에요. 살다 보면 당연히 의견 충돌이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절대, 절대로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싸워서는 안 될거 같습니다. 굳이 싸워야 한다면 아이들이 잠들고 나서 집 밖에 나가서 싸우는게 우리 아이들을 위해 좋을거에요. 차가 있다면 차 안에 들어가 싸우는 게 낫구요. 아이 앞에서 가식적으로 화목한 모습을 보이라는 게 아니라, 때로는 냉랭한 분위기를 풍길지언정, 언성을 높이며 싸우는 모습만은 보여주지 말아야 합니다.

 

 

 

명심하세요! 아이 앞에서 부부싸움 하는 것은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저녁은 되도록 가족이 다 함께 모여 먹어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친밀도를 높이는 가장 훌륭한 방법이 무엇일까요? 바로 식사라고 합니다. 밥을 함께 먹는 행위야말로 최고의 커뮤니케이션인 것이죠. 그래서 썸타는 상대와 친밀도를 높이고 싶다면, 무조건 밥부터 먹으라고 조언하기도 합니다. 나아가 함께 밥을 먹는 행위는 공동체라는 느낌을 강하게 심어주기도 하죠. 그래서 가족에게 함께 하는 식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직장인은 바쁘죠. 어쩌면 집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을 수도 있어요. 그런 와중에 식사마저 따로 한다면 어느 곳에서 가족이라는 유대감을 찾을 수 있을까요? 가능하다면 저녁은 꼭 가족과 함께 먹고, 혹시 잦은 회식과 접대 때문에 저녁식사를 함께하기 곤란하다면, 아침에 30분이라도 일찍 일어나 함께 아침을 먹는건 어떨까요?. 무엇이 되었든 식사를 함께하는게 가족의 화목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아이에게 솔직하자

 

‘어리다’는 말은 17세기까지 ‘어리석다’는 뜻으로 쓰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아이들은 확실히 미숙하죠. 때로는 얼토당토않은 행동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바보는 아니란건 다들 아실거에요. 10살 정도의 나이가 되면, 차분하고 조리 있는 설명을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별개의 문제겠지만) 특히, 요즘 아이들은 더 똑똑합니다. 아마도 접하는 정보의 양이 과거보다 훨씬 많아졌기 때문일 것이에요.

 

그런데도 어른들은 아이들이 알아듣지 못할 거라고 여기며 진실을 감추려고 합니다. 오히려 그게 아이를 더욱 스트레스받게 한다는 걸 모르구요.

 

 

 

가급적 아이들과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게 좋아요. 부모가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다 아는 경우가 많아요. 경제적으로 쪼들리거나, 심각한 위기를 겪으면, 내색하지 않아도 이런저런 단서를 통해 알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은 바보가 아니에요. 그렇지만 어리숙하죠. 조각난 정보만 가지고 커다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어요. 그렇게 오해 속에서 불안에 시달리게 하지 말아야겠죠.

 

가족사에 고민이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고민해 보세요. 오히려 그런 솔직함이 아이를 성숙하게 만들어 줄거에요. (물론 아이에게 말해줄 수 있을 만한 정보만 공유해야 합니다. 그 정도가 무엇인지는 정상적인 어른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거에요. 자세한 사항을 말해줄 수 없다면, 최소한 문제가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만이라도 전달해보세요. 아무 일도 없는 척하면서 이마에 주름을 잔뜩 달고 살면 아이는 불안감에 시달릴 것 입니다.)

 

 

 

위 내용은 아래 글을 요약 정리한 내용입니다.

 

출처 : 부모라면 자식을 위해 한 번쯤 봐야 할 영화 (feat. 봉준호 감독 극찬) – 체인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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