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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블루웨이브 실현 뜻 정책 수혜주 전망

by 7★★★★★★★ 2021. 1. 20.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우리 시간으로 21일 새벽 2시, 미국 시간으로 20일 정오에 열리는데요, 이는 곧 블루웨이브가 실현된 날을 의미합니다. 블루웨이브는 백악관에 이어 미국 상·하원까지 민주당이 차지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블루웨이브 뜻   

바이든 블루웨이브

 

블루웨이브는 미국에서 대통령 선거, 상하원 선거 모두를 파란색을 상징으로 삼는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미국 민주당이 대선과 상·하원 선거에서 모두 승리해 백악관과 의회를 장악하는 상황을 뜻 하는 것 입니다. 반대로 미국 공화당이 대선과 상·하원 선거에서 모두 승리하는 것은 공화당의 상징색인 빨간색을 따 '레드 웨이브(red wave)'라고 합니다. 여기에 대통령과 하원은 민주당이, 상원은 공화당이 차지하는 현상은 '퍼플 웨이브(Purple wave)'라고 부릅니다.

 

   블루웨이브 정책   

 

블루 웨이브`가 확정되며 행정부와 의회 권력을 모두 장악하면서 힘을 얻게 된 바이든 정부의 정책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민주당 정부가 대규모 재정정책을 펴며 국내 증시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4년간 4조달러의 재정지출을 통해 친환경 중심 인프라스트럭처 구축과 사회복지 확대, 외교와 무역 부문의 다자주의 복귀를 공언했습니다. 블루 웨이브가 달성되며 바이든 행정부는 정책 추진에 있어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요. 미국 기업 이익 감소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 있지만 국내 증시는 달러 추가 약세 가능성과 바이든 정책 수혜에 좀 더 주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블루웨이브 수혜주   

블루웨이브 수혜주

 

 

업종별로 2차전지, 수소,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 전반에 대한 정책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2035년까지 전력부문 탄소배출 제로, 2050년까지 전 부문 탄소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로 정했습니다.

 

2차전지의 경우 바이든 정부가 미국 전역에 캘리포니아식 자동차 연비 규제 시스템 도입을 공언한 가운데 전방산업인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며 수혜가 예상됩니다. 태양광과 풍력 역시 바이든 정부의 2035년 전력부문 탄소배출 제로정책에 따라 4년간 2조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면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클린카, 전기차, 화학·배터리, 반도체·장비 분야가 바이든 정부 때 긍정적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블루웨이브 은행주   

 

블루웨이브가 현실이 되자 민주당 정책기조에서 은행주가 수혜를 받을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침체된 경기회복을 위해 정부 지출을 늘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렇게 되면 미국 정부는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국채를 더 발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국채를 발행하면 시장에 국채가 흔해져서, 국채 가격이 하락하게 되죠. 국채 가격이 낮아진다는 건 국채 금리가 높아진다는 뜻 입니다.

 

바이든 민주당

 

그런데 국채 금리는 은행 금리에도 영향을 줍니다. 보통 국채 금리가 오르면 은행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도 높아지는 것 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자 수익이 주수입원인 은행의 마진은 더 늘어나게 되구요. 은행의 마진이 커지면 실적에도 도움이 되겠죠? ‘국채 금리 상승’이라는 이슈 때문에 은행주에 기대감이 실리는 이유입니다.

 

미국의 국채 금리가 높아지면 우리나라의 국채 금리도 함께 높아지는 동조화 현상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국채 금리가 오르면 국내 은행도 금리를 높이면서, 은행은 수익성이 개선되고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이상으로 바이든 정부 취임으로 인한 블루웨이브 뜻과 반댓말 그리고 바이든 정부 정책에 의한 블루웨이브 수혜주 마지막으로 블루웨이브와 은행주의 상관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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