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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쉼표,

JTBC 황정민 임윤아 드라마 '허쉬' 내용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by 7★★★★★★★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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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TV 돌리다가 이번주부터 새롭게 방영될 JTBC 금토드라마 황정민, 임윤아 주연의 ‘허쉬’ 스페셜 방송을 잠깐 봤습니다. 황정민·임윤아를 비롯해 월급쟁이 기자들로 완벽 빙의한 배우들의 과몰입 토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는데요.

 

 

 

여기에 매일한국 패밀리의 캐릭터 탐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 열전, 관전 포인트까지 전격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습니다. '허쉬'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리는 드라마인데요.

 

생존과 양심, 그 딜레마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리는 매일한국 패밀리의 캐릭터 열전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라고 합니다. 황정민은 물론 믿고 보는 조연 배우들의 연기 열정, 음식에 녹여낸 월급쟁이들의 희로애락, 생계형 기자들의 오피스 드라마라는 점까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다운 '꿀잼 보장' 포인트가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허쉬’가 어떤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지 기대가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JTBC 새 금토드라마 황정민, 임윤아, 경수진, 유선, 손병호, 김원해, 박호산, 이승준 등이 열연을 펼칠 드라마 ‘허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허쉬'는 16부작으로 방영 예정입니다.


허쉬 기획의도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

 

“밥은 펜보다 강하다.”

이 말이 틀렸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과연, 먹고 사는 문제보다 소중한 가치가 있을까?

정치, 이념, 사상, 종교, 신념... 세상의 모든 가치 중에

단언컨대, 내 가족을 먹여 살리는 일보다 값진 일은 없다.

 

 

드라마 는 자극적인 가짜가 점잖은 진짜보다 우월해진 언론 불신 시대에

언론인이기 이전에 ‘사람’으로서의 기자의 모습을 다루고자 한다.

저널리즘의 원칙이나 저널리스트의 사명만을 강조하는 고발성 드라마가 아니라,

우리와 똑같이 생계 앞에서 작아지지만, 그럼에도 진실을 찾아 묻고 기사를 쓰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의 삶을 시험하고 저울질하는 그들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냄으로써

밥그릇과 생존을 위한 침묵, 정의와 양심을 위한 고발,

기레기와 기자, 그 경계의 딜레마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이야기는 기레기들의 이야기지만 기레기를 만든 나와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제 나의 잘못을 반성하고, 내일 모두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것,

이게 오늘 우리가 써야 할 기사라는 거야. 그런데? 일단, 우리가 반성을 몰라. 그러니

매일 같은 잘못을 반복해도 반성이 없는 언론 신뢰도 꼴찌인 나라, 여기 한국에 내일이 있겠어?

근데, 변명 한 마디 하자면 쓰레기가 날 때부터 쓰레기냐는 거야?

기레기도 기레기로 태어난 게 아니라 기레기로 만들어졌다는 거! 누가? 왜 때문에?”

 

어느 기레기가...


허쉬 등장인물

 

한준혁 황정민40대 중반. <매일한국> 12년차 기자.

 

구한 날 술만 마시는 한량처럼 보이지만 이래 봬도 국내 굴지의 언론사 <매일한국>의 12년차 베테랑 기자다. 기자로서 능력은 물론 경력 체력 정신력 친화력 뭐하나 빠지는 데가 없이 완벽하다.

이 잊혀지지 않는 ‘그 날’의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아마도 준혁은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핵인싸 기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지수 임윤아20대 중반. <매일한국> 인턴.

 

기를 이길 수 있는 가치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평생, 자신만 바라보고 의사가 되길 바라는 엄마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여섯 살 때부터 만화 대신 뉴스를 챙겨보던 타고난 DNA를 어쩌랴. 일찍이 언론의 오만과 편견을 깨달았지만 툭! 하고 지원한 <매일한국>에 턱! 하니 붙어 인턴이 되었다.

지 않고 달려왔던 그 이유, 이 곳 <매일한국>에서 제대로 보여줄 생각이다.

 

 

 

 

 

 

 

 

 

 

 

 

 

나성원 손병호50대 중반. <매일한국> 편집국장.

 

드렛일에도 품격과 계급이 있다고 믿는다. 눈에 보이지 않은 신념이나 자존심보단 눈앞의 계산, 조직의 이익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매일한국>의 실세가 되어 조직을 관리한다.

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여기서 멈출 수는 없다.

 

 

 

 

 

 

 

 

 

 

 

 

 

 

 

 

양윤경 유선40대 중반. <매일한국> 사회부 차장. 별명 양캡.

 

"지X~”을 입에 달고 다니는 화통한 선배이자 준혁의 정신적 지주. 남편과 이혼하고, 착한 아들 이준과 우등생 딸 서진을 키우고 있다.

크하게 달려온 삶이라 자부하지만 셈이 맞지 않는 결과에 종종 서글프기도 하다.

 

 

 

 

 

 

 

 

 

 

 

 

 

 

 

 

정세준 김원해50대 초반. <매일한국> 디지털 뉴스2팀 팀장.

 

리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고 열심히 일했건만 불굴의 반골정신 때문에 부장 승진에서 번번이 누락됐다. 회사에선 열심히 사는 직원보다 무심히 사는 직원이 편리하다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다.

잇! <매일한국> 맏형으로 사랑하는 후배들에게 고한다. 침묵하라!

 

 

 

 

 

 

 

 

 

 

 

 

 

 

 

 

엄성한 박호산50대 초반. 디지털 뉴스부장. 별명 엉성한.

 

러면 허고 하라면 쉿하면 되는 거여”

신념 있는 언론인보다 집념 있는 직장인에 적합한 인물이다. 눈치 없을 때는 더럽게 눈치 없고, 눈치 빠를 때는 더럽게 눈치 빠르다. 이름은 엉성해 보여도 기자로서의 능력도, 후배를 대하는 마음도 띄엄띄엄인 법이 없다.

 

 

 

 

 

 

 

 

 

 

 

 

 

 

 

김기하 이승준40대 초반. 디지털 뉴스부 기자.

 

리띠 졸라매고! 정신줄 꼭 붙잡고! 가늘고! 길게 <매일한국>에 오래토록 살아남는 게 목표다. 십분이 멀다하고 고성이 난무하는 사무실에서도 돌부처 텐션을 유지한다. 아! 그런 그도 부르르 떠는 순간이 있긴 하다.

-할 때?

 

 

 

 

 

 

 

 

 

 

 

 

 

 

 

오수연 경수진20대 후반. <매일한국> 인턴

 

리는 줄고 수선비는 오르고, 나이는 들고 자신감은 줄고, 취업의 문턱은 높아지고 설자리는 좁아지는 오늘이지만 수연은 알고 있다.

이 잡히지 않는 것이기에 더욱 간절하고 간절한 만큼 값진 내일이 있을 거란 걸.

 

 

 

 

 

 

 

 

 

 

 

 

 

 


허쉬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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