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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드라마 임시완 신세경의 ‘런 온’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

by 7★★★★★★★ 2020.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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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부터 JTBC 수목드라마로 방영 예정인 드라마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로,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오늘의 탐정’, ‘김과장’의 이재훈 감독과 첫 미니시리즈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박시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JTBC 편성 개편 이후 9시로 앞당겨진 수목드라마 첫 주자로, 오는 12월 16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며 총 16부작으로 방영 예정인 드라마입니다.

 

임시완과 신세경 주연의 ‘런 온’인데요. 임시완은 그룹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영화 '변호인'(2013)을 통해 천만 배우로 등극. 드라마 '미생', '타인의 지옥이다' 등을 통해서도 탄탄한 연기력 입증한 배우죠.

 



신세경도 2004년 드라마 '토지', 영화 '어린 신부'에 출연, 15살부터 천천히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이후 드라마 '지붕 뚫고 하이킥',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연기력도 호평 받았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방송 전부터 선남선녀 비주얼과 마라토너와 번역가라는 이색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기에 전작의 아쉬운 시청률에 대한 반등을 노릴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런 온’은 사전 공개된 완성도 높은 포스터와 티저 영상으로 본방송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런 온’에선 숙명적으로 앞을 보고 달려가는 남자 임시완(기선겸)과 관성적으로 뒤를 돌아보는 여자 신세경(오미주), 못하는 건 안 했을 때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여자 최수영(서단아)과 그 마음이 마음대로 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남자 강태오(이영화)가 결이 다른 각각의 로맨스를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런 온’은 인물들이 복잡하게 얽히기 보단, 확실한 러브라인을 가지고 출발하는 만큼 사는 세계가 달랐던 인물들이 더욱 탄탄하고 촘촘한 로맨스 서사로 연결될 예정이라고. 이들이 서로를 향해 완주했을 때, 그 로맨스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더욱 궁금해지네요.


런 온 등장인물

 

기선겸 (29세 육상 국가대표, 임시완)

 

국회의원과 탑배우의 아들로, 골프 여제의 남동생으로, 가족이란 타이틀을 떼어놓고 남는게 기선겸의 전부인 적은 없었다. 그곳에 파묻혀 있던 자신을 꺼내준 손의 주인을 만나기 전까지 그는 가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 트랙을 벗어난 순간부터 기선겸의 진짜 인생일지도 모른다. 그 순간에 미주가 함께 있다. 앞으로가 무섭지 않냐고 묻는 미주에게 선겸은 고개를 저었다.

 

 

 

 

 

오미주 (29세 외화번역가, 신세경)

 

캔디는 분명 우울증이었을거다. 외로워도 슬퍼도 참고 참자, 안운다고 했으니까! 사람은 그 때 그 때 안풀고 살면 마음에 병이 생긴다. 미주는 참지 않았다. 외롭고 슬픈데 참기까지 하라는 건 너무 가혹하지 않나.

 

 

 

 

 

 

 

 

서단아 (34세 에이전시 대표/서명그룹 상무, 최수영)

 

아우리가 넘치는 서단아는 세련된 분위기와 범접할 수 없는 대표의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차고 넘쳐흐르는 여유가 묻어나는 기품을 뽐낸다. 흐트러짐 없이 정상을 향해 달려나가는 독립적인 인물로 우아한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한다.

 

 

 

 

 

 

 

이영화 (24세 미술대학생/시네필, 강태오)

 

카리스마 넘치고 자신감이 충만한 단아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는 연하의 미술대학생, 갖고 싶은 건 다 갖고, 이기고 싶은 건 다 이겨냈던 단아의 예상을 빗나가는 시나리오로 단아를 미안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남들과는 다른 캐릭터이지만 단아에게 끌림으로 다가오는 로맨스 상대

 

 

 

 

 


런온 인물관계도

 

JTBC '런 온'은 넷플릭스에서도 함께 공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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