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J CGV가 GS건설과 ‘자이 커뮤니티 내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최초의 커뮤니티 시네마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자이 아파트에 들어설 커뮤니티 시네마는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에 위치한 입주민을 위한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최신 상영작과 더불어 예술ㆍ문화 콘텐츠 등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상 속에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자이 아파트 입주민만의 문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고객이 더욱 친숙하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양사의 지향점이 맞물려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했는데요.
CJ CGV는 커뮤니티 시네마에 영화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 클래식, 콘서트, 스포츠 생중계 등 다양한 예술·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상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GS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에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할 계획이구요.
자이 아파트에 들어서는 커뮤니티 시네마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일반 영화 관람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입주민을 위한 문화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해서 많은 부러움을 안겼는데요.
커뮤니티 시네마로 들어서는 CGV의 골드클래스는 CGV가 왕십리관에서 처음 도입한 프리미엄 상영관입니다.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너 좌석을 설치했고, 자리와 상관없이 고른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좌석마다 오디오 시스템을 정교하게 조정했습니다.
골드클래스 상영관을 이용하는 관객은 생수·음료수 등 웰컴 음료를 제공받고, 슬리퍼와 물티슈도 나옵니다. 또 개인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 테이블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영화관에서 항공기 비즈니스석에 탈 때나 경험해볼 서비스를 받는 셈입니다. CGV 영등포점 기준 골드클래스 관람료는 2인 7만원입니다.
CGV와 GS건설이 협약해서 만들어지는 자이 커뮤니티 시네마의 1호점은 신분당선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에 들어서는 서초그랑자이라고 합니다. 2021년 6월 총 9개동 1446세대가 입주하는 아파트인데요, 전용면적 59㎡ 분양권 매매가가 23억원에 달하는 곳 입니다.
CJ CGV와 GS건설은 상영 시설뿐 아니라 전용 시설·서비스 예약 플랫폼, 콘텐츠 수급·서비스 지원에 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뮤지컬·오페라·클래식·콘서트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포함해 일반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최신 영화도 아파트에서 관람이 가능해집니다. 두 회사는 서초그랑자이에 1호점을 열고, 앞으로 자이 아파트에 입주민 전용 상영관을 늘려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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