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담양 힐링 흥부자 ‘이엘리야’ 나이, 키, 고향, 인스타그램

어릴 때처럼 특별히 어떤 연예인을 엄청 좋아하거나 그런건 없는데.. TV나 영화를 보다가 눈이 가는 배우들은 종종 있습니다. 그런 배우들 중 지난번 넷플릭스에서 JTBC에서 했던 드라마인 ‘보좌관’ 시즌 1,2를 보며 ‘이엘리야’라는 배우가 참 매력적이고 호감이 갔었습니다.

 

 

그러다 주말에 채널을 돌리다 tvN ‘온앤오프’에서 이엘리야 배우가 OFF일 때 쉬는 모습을 보며, 주변인들이 ‘왜 그렇게 재미없게 사냐’고 물어볼 정도로 시골 아니 정확히 말하면 담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저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이엘리야는 연기자 이엘리야가 아닌 사람 이엘리야의 수수하고 털털한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엘리야는 "연기할 땐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자제하고 그 인물에 맞춰진다고 한다면 오프일 땐 자유롭고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내 자신도 날 풀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온앤오프’에서 본인만의 숨겨진 힐링 장소에 도착한 이엘리야는 2017년부터 쉬는 시간이 있을 때면 늘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며 길게는 일주일 넘게 머물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곳은 전라남도 담양의 한 게스트하우스 였는데요. 이엘리야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평범하지 않은 4차원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습니다.

평소 자연을 좋아한다고 밝힌 이엘리야는 이어폰으로 음악 감상을 하는 동시에 한적한 시골길을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듯 하다가, 결국 음악에서 오는 흥을 참지 못하고 들고 있던 짐까지 내팽긴 채 갑자기 댄스 삼매경에 빠지는 반전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음악만 있으면 그곳이 무대가 되는 '흥엘리야'의 반전 모습과 의외의 수준급 춤 실력으로 지켜보던 출연진들이 깜짝 놀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또한 이엘리야는 2017년부터 찾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친한 숙소 사장님 부부와 익숙하게 인사를 나눈 뒤, 자신의 방에서 마당 경치를 보고 ‘멍 때리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노래를 듣고 흥 게이지가 상승한 그는 결국 마당 한복판에서도 뜨거운 댄스 본능을 폭발해 유쾌한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사장님 부부와 옥수수, 감자, 수박 등을 먹으며 허물없는 대화를 이어가는가 하면, 산책을 하는 동안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 시청자들마저 힐링 되는 일상을 선보였습니다.

 

숙소를 나와 마을을 둘러본 이엘리야는 걷다가 힘들면 그대로 길거리에 앉아서 쉬어갔고, 드러눕기도 했다. 그는 "온전한 내 시간일 때 내 자신이 자유롭다고 느껴진다"며 "저 공간에 있으면 숨이 쉬어지는 느낌"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이엘리야는 도회적이고 청순한 비주얼 뒤에 숨어있던 ‘흥 부자’ 면모로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자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멈출 줄 모르는 에너지를 자랑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이에 친근한 일상으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이엘리야가 앞으로 ‘온앤오프’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해 졌습니다.

 

방송에서 이엘리야는 “지금 이 시간, 이 순간, 지금 나의 생활 패턴 너무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생각보다는 그냥 지금 지금의 나 지금의 상황을 더 누리고 즐기자 사랑하자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는데 이 멘트도 참 좋았습니다.

 

한편, 이엘리야가 출연하는 tvN '온앤오프'는 매주 토요일 오후 오후 10시40분에 방송 되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입니다.

 

<이엘리야 프로필>

 

이름 : 이엘리야

출생 : 1990년 2월 19일 (31세)

신체 : 166cm, AB형

고향 : 경상남도 창원시

데뷔 : 2013년 tvN 드라마 빠스껫볼

소속사 : 킹콩 by 스타쉽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__lij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