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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대표는 누구? 이수만 회장과의 관계는..

by 7★★★★★★★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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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SM엔터테인먼트는 기존 김영민, 남소영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성수 음악 제작 총괄 이사와 탁영준 가수 매니지먼트 총괄 이사 두 사람의 공동대표를 새로 선임했는데요. 탁영준 대표이사는 2001년 입사해 SM 소속의 많은 스타의 매니지먼트를 하며 유닛체제를 처음 만든 분으로 유명한 분이구요.

 

 

이성수 대표이사는 2005년 SM에 입사해 음악 제작 등을 총괄하는 프로듀싱 본부 수장으로서 업계를 이끄는 음악 및 콘텐츠 프로듀싱 시스템의 발전 및 세계화에 앞정섰다고 SM은 설명했습니다.

 

이성수 대표는 이수만 회장의 차조카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 SM USA의 대표이사 입니다. 이성수 대표는 대학 시절인 1998년, 신화 데뷔 당시, PC 통신 상의 팬 모니터 동향을 회사에 리포트하는 업무로 당시 'SM 기획'과 처음 연을 맺었습니다.

 

 

이후 2005년 정식으로 A&R 직원으로 입사하였으며, 009년 f(x)의 매니저를 거쳐 A&R 팀장 승진 후, 같은 해 소녀시대 'Gee', 슈퍼주니어 'Sorry, Sorry, 동방신기 '주문'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으며, 2015년 이후 실장, 그룹장, 그리고 이수만 회장 직속의 프로듀싱 본부장으로 승진하였습니다.

 

이성수 대표는 작곡과 편곡도 직접 배워 샤이니의 ‘내가 사랑했던 이름’, ‘소년, 소녀를 만나다’의 작사/작곡/편곡의 저작권자로 등록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성수 대표는 세계 각지를 돌며 유니버셜,소니 등 글로벌 뮤직 퍼블리싱사 및 로컬 퍼블리싱사와 계약한 작곡가, 프로듀서들을 발굴해왔으며, SM 내부에 'SM Song Writing Camp'로 명명되는 집단 창작 활동을 만들고 수년간 운영하여 독보적인 A&R 시스템을 구축해오고 있습니다.

 

 

이성수 대표는 프로듀싱 본부장으로서 40여명의 A&R실을 포함 약 100여명의 프로듀싱 본부 인원들을 지휘해오고 있으며, 2017년 4월부로 SM의 등기 이사, 2020년 3월부로 SM의 대표이사(CEO)가 되었습니다.

 

이성수 대표는 21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0' 기조연설에서 "앞으로 SM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SM 컬처 유니버스'라는 거대 세계관을 통해 서로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문화를 통해 꿈, 가상 현실, 우주와 현실 세계를 무대로 하는 더욱 넓은 무대에서 그들의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성수 대표는 뉴노멀 시대에 아바타와 로봇이 활약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SM은 이미 아바타와 로봇의 세상으로 만든 콘텐츠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하며, 실제 최근 데뷔한 SM 걸그룹 에스파에 대해서는 "실제 멤버와 본인이 쓰고 있는 SNS를 통해 뿌려진 모든 정보들을 네트워크 세상에서 AI(인공지능)가 학습해서 자동으로 만들어진 아바타"가 소통하는 "새로운 형식의 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닛(소그룹) 무한 확장이 가능한 NCT에 대해서는 "저희는 일본, 동남아시아 많은 국가의 도시들, 미국, 유럽, 호주 그리고 나중에는 아프리카까지 NCT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다음 해에도 꽤 큰 NCT의 팀이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멤버 아이린의 '갑질 논란'이 불거진 걸그룹 레드벨벳에 대해서는 "최근에 약간의 논란이 있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진심으로 사과했고,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레드벨벳은 곧 돌아오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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