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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노애락-일상공유

"코로나 OUT - 코리아 화이팅" 코로나19 극복, 믿는다 대한민국

by 7★★★★★★★ 2020.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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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환자가 폭증하며 국민들이 불안과 걱정의 시간들을 버텨내고 있는 가운데 포스터 한 장이 온라인에서 응원과 용기를 복돋아 주고 있어 화제입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2월 28일 ‘코로나19 극복, 믿는다-대한민국’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이 포스터 한 장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극복 #믿는다_대한민국

“확진자가 많다구요? 압도적 검사로, 빨리 찾아내는 것 입니다.”라고 적혀있는 이 포스터에는 미국과 일본 그리고 대한민국의 검사 건수와 확진자 수, 확진율이 함께 그래프로 비교해 놓은 그림을 실었습니다.

 

중국을 제외하고 한국이 전 세계에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습니다. 이처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이유는 검사건수의 차이점에서 비롯되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국내 코로나19 전체 검사건수가 10만5379건을 넘었고 현재 3만3799건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검사 건수에도 확진율은 미국 3.1%, 일본 8.7%인데 반해 대한민국은 2.7%이다. 검사 후 양성판정 비율은 한국이 낮다는 것입니다.

 

부산광역시의회는 “회피하지 않고 가장 용감하게 코라나19와 싸우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가 검사건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에 대해 외신은 한국 보건당국의 우수한 진단 능력과 한국 사회의 책임 시스템을 꼽았습니다.

미국 ABC 방송은 27일(현지시각) 한국과 일본, 미국의 검사건수를 비교하며 전세계 보건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한국의 진단 능력을 호평했습니다.


토드 엘레린 미국 매사추세츠주 사우스소어 보건감염병 국장은 인터뷰에서 “한국의 방대한 검사 숫자는 상당히 인상적이고 대단하다”며 “긴급상황임에도 잘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지난달 29일 기사에서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을 공개한다”며 한국정부가 발송하는 코로나19 경고 메시지에 주목했다. 또, 미국 하버드대 전염병 전문가 마이클 미나의 말을 인용해 “상세한 정보는 전세계 전문가들이 신속하게 바이러스를 막는 것을 돕는다”고 전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언론 디 프레세도 1일(현지시각) 한국정부의 대처에 대해 “투명하고 체계적이며 민주적이다”라고 보도했습니다.

 

저도 오늘 외근을 갔다오면서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나오는데, 톨게이트에 ‘코로나 OUT, 코리아 파이팅’ 이라는 문구를 보면서 뭔가 뭉클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분명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긴 하나, 우리는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하며 하루 하루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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