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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작, ‘비밀의 숲 시즌2’ 첫 방송일, 출연진, 줄거리

by 7★★★★★★★ 2020.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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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방송될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2’ 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갈수록 치솟고 있습니다. 다음달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최근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오늘 한국의 TOP 10 콘텐츠’에는 시즌1이 올라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는 시즌2를 보기 위해 시즌1을 복습하는 시청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검사와 정의롭고 따뜻한 형사가 함께 검찰 스폰서 살인사건의 이면을 추적해 나갔던 작품으로 2017년 6월 10일부터 2017년 7월 30일까지 방영되며 웰메이드라는 평을 받으며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염원이 이어졌던 드라마 입니다.

 

특히 엘리트 검사 자리를 거쳐 대기업 처가의 든든한 지원을 등에 입고 청와대 민정수석 자리까지 올랐던 이창준(유재명)의 충격적인 비밀과 검찰 개혁이라는 화두를 던진 엔딩은 현실을 반영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종영 이후에도 '비밀의 숲' 매니아를 만들어냈습니다.

 

 

방영 당시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비밀의 숲은 백상예상대상에서 드라마 부문 대상을 거머쥔 작품으로, 방영 당시 시청률은 6.6%로 엄청난 시청률은 아니었지만, 시청자들을 엄청나게 열광시킨 작품입니다.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비밀의 숲 시즌1은 열린 결말로 끝이 나면서, "시즌 2가 언제 나오지?" 라고 시청자들은 항상 궁금해 하였습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해 올해 여름 8월 15일 토요일 '비밀의 숲이 시즌2' 가 3년 만에 시청자들에게 돌아올 예정입니다.

   ‘비밀의 숲 시즌2 출연진’   

시즌제 드라마의 경우 배우들이 다시 만나기 어려운 것이 현재 드라마 시장의 현실인데요. 비밀의 숲 시즌2는 3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만에 제작이 되지만, 시즌1에 출연했던  조승우와 배두나부터 윤세아, 이준혁, 박성근에 이르기까지 기존 출연 배우들이 대부분 출연을 확정하며 시즌제의 정통성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하는 전혜진, 최무성 등 배우들의 열연 역시 기대해볼 만한 포인트 입니다. 이미 얽히고 설키는 이야기들을 통해 촘촘한 복선을 심고, 이를 풀어가는 전개를 보여줬던 '비밀의 숲'이었기에 시즌2에서 펼쳐질 새로운 조합들에도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전혜진은 여성 최초 경찰청 정보부장 최빛 역으로 등장해 전작에 버금가는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고, 최무성은 검찰 내 최고 엘리트인 우태하 역으로 검찰권 수호의 선봉에 설 예정입니다. 최무성의 눈빛과 캐릭터 속에서 '비밀의 숲2'가 향할 방향이 보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승우와 배두나는 '비밀의 숲'이 가장 믿고 있는 인물이죠. 조승우가 연기하는 황시목은 지난 시즌에서도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연기력으로 16부작을 이끌었고, 이성적인 판단만을 하는 캐릭터로 등장하며 '비밀의 숲'의 중심이 됐던 역할입니다. 그러나 시즌1에서 한여진을 만나 점차 달라졌고, 시즌2에서는 또 어떤 변화를 겪을지 주목되는데요.

 

 



배두나가 맡은 한여진도 위상이 달라졌습니다. 불의에 절대 타협하지 않는 의지의 형사로, 지난 시즌에서 이창준의 부정부패와 정경유착 현실을 밝힌 뒤 1계급 특진이라는 영광까지 누렸습니다. 그 2년 후의 이야기를 담아낼 '비밀의 숲2'에서 한여진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도 기대되는 포인트입니다.


   ‘비밀의 숲 시즌2 줄거리’   

지난 시즌 이창준(유자명)은 스스로 거름을 삼아 새로운 숲을 만들겠다는 바람을 보였지만, 3년이 지난 2020년에도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인 또 다른 '비밀의 숲'이 존재하고 있다는 지점에서 '비밀의 숲2'가 시작됩니다. 그 중심에 완전한 수사권 독립을 원하는 경찰과 고유의 수사 권한을 사수하려는 검찰의 물러설 수 없는 팽팽한 대립이 펼쳐질 예정인데요. 검경 신분으로 마주칠 수밖에 없는 상황임에도 황시목과 한여진이 함께 파헤칠 '비밀의 숲'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됩니다.

 

 

‘비밀의 숲 시즌2’는 그로부터 2년 뒤의 이야기로 한여진 형사는 이창준의 부정부패와 정경유착을 밝힌 뒤 1계급 특진을 했고 황시목 검사는 한여진을 만나, 조금씩 따뜻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앞에 새로운 환경과 인물들이 등장하고, 여전히 검찰과 경찰의 대립은 치열한 상황입니다. 독립 수사권을 원하는 경찰과 수사 권한을 놓치고 싶지 않은 검찰의 팽팽한 입장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즌2에서는 몇년째 뜨거운 화두가 되고 있는 '검경수사권 조정'을 중심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는데요. 고유의 수사권을 지키겠다는 검찰과 수사권 독립을 원하는 경찰의 대립 상황에서 전작에서 환상의 공조를 펼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경찰 한여진(배두나)의 관계가 어떤 식으로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제작진은 '비밀의 숲 시즌2'에 쏟아지는 관심에 "감사하다"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습니다. 비밀의 숲 시즌2에 대한 뜨거운 관심은 티저 영상에서도 감지됩니다. 지난 15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tvN 드라마 유튜브 채널에서 12만 뷰, 네이버TV 채널에서 13만 뷰 이상을 각각 기록하며 총합 25만 뷰를 넘어섰습니다.

비밀의 숲 시즌2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작으로 편성되는데요, 김수현과 서예지가 출연 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5~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만큼 시즌2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네요.

 

시즌1에 이어 이수연 작가가 집필을 맡은 '비밀의 숲 시즌2'는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땐뽀걸즈'를 통해 인물에 대한 감성적 접근으로 특유의 매력적인 영상미를 구축한 박현석 감독이 연출을 맡게되었습니다. 첫 방영일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오는 8월 15일 tvN에서 첫 방송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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