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720+ 로 업그레이드! 1등 20년간 매달 700만원 받는 새 연금복권 소개

복권 구매하세요?

전 매주 로또 랑 연금복권을 조금씩 구매는 하는데… 구매만 하네요..ㅠ

당첨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 당첨되면 무엇을 할까.. 하고 상상을 하다가..

결국 상상만 하고 끝나게 되죠..^^;

그래도 그 잠시 동안의 상상이 삶에 활력을 주기도 하니까요…

복권 당첨 되는 날까지 조금씩 계속 사 보려구요..ㅋㅋ

 

오늘은 제가 매주 조금씩 구매하고 있는 연금복권이 이번달 30일부터 변경된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연금복권 702+

 

20년간 매월 지급받는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이 월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합니다. 일시금으로 1억원을 주던 2등 당첨금도 월 100만원씩 10년간 지급으로 바뀌구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당첨시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받을 수 있는 ‘연금복권 720+’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첨액 규모를 상향해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 라고 하는데요. 첫 추첨은 다음달 7일 입니다. 기존에 판매되던 연금복권520+(매달 500만원·20년)는 폐지됩니다.

 

연금복권 변경내용

 

복권위에 따르면 연금복권 720+은 1등 당첨금이 기존 매월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200만원 늘리며 지급기간은 20년으로 유지됩니다. 매주 두 명의 1등 당첨자(오프라인 1명, 온라인 1명)를 뽑아 이들에게 20년간 매월 700만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판매가격은 1매당 1000원으로 기존과 같습니다.

2등에 당첨된 8명에게는 10년간 매월 100만원씩 지급합니다. 기존에 1억원(일시금)을 4명에게 지급하던 방식을 연금으로 바꾸고, 대상자도 2배 확대했습니다. 기존 상품에 없던 보너스 당첨도 추가됐습니다. 상품 설계상 당첨자 숫자가 고정돼 보너스 방식으로 연금당첨자를 확대한 것 입니다. 보너스 당첨자 10명에게도 2등과 마찬가지로 10년간 매달 100만원씩 지급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변경하면 현행 시스템상 연간 104명 배출되던 연금당첨자가 1,040명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복권위 관계자는 "국민소득 증가와 해외 유사 복권 상품의 당첨금 규모 등을 고려해 1등 당첨금을 상향하고, 2등은 당첨금을 일시금에서 연금으로 바꾸고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별도로 보너스 추첨을 도입해 연금당첨자를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복권위가 연금복권의 당첨액을 높이고 지급대상을 확대한 것은 기존 연금복권의 인기가 정체됐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연금복권 520+은 2011년 출시 초기에는 상품이 매진될 만큼 인기를 끌었으나 점차 소비자 관심이 하락해 2014년 이후 판매량이 발행량의 30% 수준에서 정체됐습니다. 이때문에 전체 복권시장에서 로또 편중이 심해졌다고 하는데요. 2019년 복권 매출 비중은 로또 복권이 90.1%, 즉석복권 6.5%, 연금복권 2.1%, 전자복권 1.3% 순이라고 합니다.

 

Pixabay

 

연금복권… 저렇게 판매율이 저조했는데.. 저에게는 좋은 기회가 한 번도 안 왔네요.. 사실 뭐 판매율과 상관없이 번호 추첨으로 당첨자가 나오는거라.. 상관관계는 없는게 맞지만.. 기분상 ㅋㅋ

 

연금복권의 조(組)도 축소(7→5조)하고, 추첨 및 당첨 방식도 간소화 한다고 합니다. 1회 추첨으로 일치하는 숫자의 개수에 따라 모든 당첨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 입니다. 보너스 당첨은 별도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인터넷과 판매점에 같은 번호를 500만매씩 공급, 고객이 직접 번호를 선택해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변경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앞번호 210만매를 인터넷, 나머지 420만매를 판매점에 공급했었습니다. 저는 주로 인터넷에서 구매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선택의 폭이 줄어들어서 불만족 스러웠는데.. 변경된 제도가 만족스럽습니다.

 

변경되는 연금복권 720+는 전국 복권판매점(9383개)과 동행복권 홈페이지(www.dhlottery.co.kr)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www.dhlotte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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