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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브랜드 B

크린토피아 와이셔츠 500원으로 이름 알리고 대한민국 빨래 산업 혁명하기까지..

by 7★★★★★★★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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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사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요즘은 동네에 한 곳씩은 꼭 있는 크린토피아..

저희 집도 자주 이용하는 곳이 동네 크린토피아 인데요..

저는 현재는 아재이기 때문에..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크린토피아 하면.. 대한민국 최초로 와이셔츠 빨래를 아주 저렴하게 해주는 걸로..

고객들을 유인했던 마케팅이 지금까지도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지금은 그때 그때 테마에 맞게 20% 할인 정책으로 고객들을 유인해서..

저희 집은 할인날에 맞춰 이불빨래, 겨울옷 등을 잔뜩 가지고 크린토피아를 방문하기도 합니다.

 

크린토피아 이범돈 사장 그리고 크린토피아 브랜드에 대해서 잘 기사화된 기사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가정에 빨래가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 드라이클리닝뿐 아니라 수건과 속옷 등 생활빨래까지 다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세탁 후 개어주는 ‘워시앤폴드’와 수거ㆍ배달 서비스 확대가 핵심이다. 모델은 세탁물을 접수하고 돌려주는 기존 세탁편의점에 코인빨래방(코인워시)을 들여놓은 ‘멀티숍’이다.

 

“멀티숍은 주로 무인으로 운영되는 코인빨래방과 달리 점주가 상주하기 때문에 워시앤폴드 서비스가 어렵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수거ㆍ배달 서비스 역시 생산거점공장 135개를 기점으로 전국 2872개 점포를 하루 3번 배송차량이 돌고 있는 독보적인 물류시스템이 있는 만큼 시장성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동네세탁소에선 한장에 2500원 하던 와이셔츠 세탁비를 500원(현재 1200원)으로 확 낮춘 게 대표적이다. 대졸 신입사원 월급이 40만~50만원이던 상황에서 와이셔츠 세탁비는 너무 비쌌다. 일본 세탁업소의 세탁물 50%가 와이셔츠지만 한국은 1.5%에 그친 이유였다.

지금은 크린토피아 입고량의 25%가 와이셔츠다. 이 사장은 ”와이셔츠는 마진을 남기지 않는 유인상품 성격이 강하다“며 ”와이셔츠를 맡기면 양복도 맡기게 돼 있다“고 했다.

와이셔츠와 함께 크린토피아 혁신 품목으로 꼽히는 건 운동화와 이불이다. 주로 집에서 세탁하던 운동화와 이불을 세탁소로 불러들인 것이다. 크린토피아 매출의 10%는 운동화에서 나온다. 이런 혁신 끝에 크린토피아는 7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뤄냈다.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미국은 코인빨래방이 성업이에요. 그런데 왜 한국엔 코인빨래방이 없거나 열어도 다 문을 닫을까. 핵심은 주차장이었죠. 손님이 주차하고 셀프 빨래를 해야 하는데 한국은 땅도 좁고 임대료가 비싸서 주차장은커녕 세탁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공간조차도 없죠. 몇 년을 고민해도 결론을 못 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문득 이런 문제를 원샷으로 해결할 방법이 떠올랐죠. 세탁편의점에 같이 묶어놓자는 거죠. 우리는 어차피 점주가 상주하니까 기다리지 않아도 되잖아요.” 그렇게 시작된 멀티숍은 현재 약 800개로 늘었다.

 

올해부터는 겨울옷이나 이불 등을 세탁한 뒤 3개월(기본요금 9000원)부터 9개월까지 보관해주는 ‘세탁ㆍ보관서비스’를 시작했다. 세탁물은 세탁 후 부직포로 포장해 롯데 글로벌로지스가 관리하는 의류 전용보관센터에 보관한 뒤 기간이 끝나면 롯데 택배를 통해 발송된다. 3월 중 출시 예정인 크린토피아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보관 기간이나 수거 방식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앱에는 점주들에게 수거ㆍ배달 최적 경로를 알려주는 AI 기능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수거ㆍ배달 비율을 현재 15%에서 연내 30%까지 확대하고, 3년 안에 80%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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