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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디자인 프로세스가 미래를 창조한 방법 (디독)

by 7★★★★★★★ 2020.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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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이메일로 오는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디독을 포함해서 뉴닉, 어피티 등..

매 순간 관심사를 모두 찾아볼 수는 없어서..

전문가들이 셀렉한 기사들을 편리하게 이메일로 읽는 경험이 참으로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오늘은 3/12일(목)요일날 디독에서 보내주신 애플 디자인 프로세스 와 관련된 뉴스레터 내용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매일 매 순간을 함께하는 아이폰..

그리고 애플의 디자인, , 제품 그리고 혁신에 대해 읽기 쉽게 적힌 알찬 글이라 생각됩니다.

 

디독에서 보내주신 하단의 기사는 사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사례 연구에서 애플의 디자인 사고(Design Thinking at Apple)에 관한 정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함께 기사 보시며 좋은 내용 공유해 보세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건강하시구요!!

 

애플은 혁신과 디자인, 제품 전략과 경영 분야의 선두 주자 중 하나이다. 애플은 지속적으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한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우리는 이 사실을 잊는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 컴퓨터를 설립한 1970년대 후반, 그는 세상을 바꾸고 싶어 했다. 몇 년이 지나 그 꿈은 실현되었다. 애플은 어떻게 인기를 끌었을까?

 

혁신적인 기술일까? 도전적인 아이디어일까? 심플한 디자인일까? 모두 맞다. 모든 것이 디자인 프로세스 에 포함된다. 애플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우리는 제품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기 전으로 되돌아가보자.

 

모든 게 시작된 곳

애플은 무엇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제품을 만들었을까? 애플은 “다르게 생각하라(Think Different)”는 슬로건에 맞게 일했다. 그들에게 디자인 프로세스는 과정이 아닌 사고방식이었다. 더불어 디바이스를 설계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함께한 직원들의 생활방식이기도 했다. 이것은 고객을 사로잡으면서 더욱 더 깊어졌다. 



정서적 개입

애플의 위대한 제품들은 디자이너의 뛰어난 재능보다,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 만들어졌다. 잡스는 직원들에게 회사의 비전을 잘 심어주었다. 애플이 세상을 바꾸려면 동료들이 함께해야 한다는 걸 그는 알고 있었다. 모든 사람이 100% 힘을 쏟아야 했다. 잡스는 애플의 비전을 믿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제품에 흥미를 계속 느끼게 만들었다. 

 

애플 매킨토시 개발팀 빌 앳킨슨(Bill Atkinson)은 이렇게 말했다.

 

“매킨토시 팀은 진정으로 그들의 일을 즐겼다. 덕분에 사람들은 맥을 보고 사랑에 빠졌는데… 마치 디자인팀의 마음과 영혼이 정서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느꼈다.”

 

디자이너들은 회사의 비전을 지지했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진심으로 헌신했다.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 언제 완성되는지와 상관없이 변화를 일으키고 좋아질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디테일 포커스

애플은 디테일을 기본으로 두고 디자인한다. 얼마나 세분화해서 찾아낼 수 있을까? 변화를 끌어낼 수 있는 가장 작은 것은 무엇일까?하는 질문과 변화를 거듭하면서, 큰 문제보다는 작은 일부터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애매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이다. 애플은 자사 제품을 조금씩 수정하면서 더 나은 방식으로 변화했다.

 

애플의 디테일 지향성은 디자이너들이 사용자 중심적 사고를 하도록 돕는다. 그들은 모든 경험적 측면을 고려했고, 덕분에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미리 알 수 있었다.

 

헨리 포드의 명언이 있다. 

“만약 내가 사람들에게 원하는 게 뭔지 물었더라면, 그들은 더 빠른 말이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혁신을 만들기 위해서는 디테일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크고 명확한 그림을 볼 수 있으며, 미래가 어디로 향하는지도 알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애플이 한 일이다. 우리의 미래를 바꾼 것이다.



단순함

애플 제품은 흔히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진다. 애플 제품은 시각적으로도 좋지만, 기능적으로도 뛰어나다.

 

잡스와 사람들은 일을 쉽게 만들기 위해 몰두했다. 그들은 모든 사업 분야가 단순해지기 원했다. 잡스는 10년의 공백기를 겪고, 돌아오자마자 제품군을 17개에서 3개로 줄였다.

 

이 예상치 못한 움직임은 잡스 복귀 후 애플이 반등한 이유 중 하나였다. 잡스는 트렌드를 뒤집고 훌륭한 제품을 만들려면, 애플이 잘하는 것에 집중해야 함을 알았다. 그것은 바로 단순함이었다.

 

“단순함은 궁극의 정교함이다.” - 스티브 잡스

 

이는 애플이 자사 제품을 디자인했다는 전제다. 그들은 사용자들이 단순함을 좋아하고, 또 단순히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함을 알고 있었다.

 

애플은 기능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단순함을 나타냈다. 애플은 “필수”기능을 생략하기로 유명하다. 초기 아이폰의 헤드폰 잭이나 물리적 키보드를 생각해보자. 이러한 특징들은 한때 필요에 따라 혹은 당연히 여겨졌지만, 애플이 후에 기능을 없앤 후 그러한 기능이 더는 필요 없게 되었다. 그 결과 애플의 제품들은 더 단순해졌고, 더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애플은 기능을 추가하기보다, 제거함으로써 발전한다.

 

더 나은 제품과 경험을 만들 때 항상 어떤 것을 추가해야 할 필요는 없다. 애플은 이것을 일찍 깨닫고 디자이너로서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을 구체화했다.



디자인 우선 정신

애플의 디자이너는 개발자가 자신의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는 확인을 기다리지 않았다. 그저 미래를 위한 디자인과 단순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었다. 

 

나아가 사용자가 디자인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몰두했고, 더 나은 경험을 위한 모든 것을 포착하기 위해 관찰과 테스트를 진행했다. 디자이너는 디자인과 기능을 먼저 바로잡고 난 후, 기술적으로 달성 가능한지에 대해 고민했다.

 

애플은 제품을 사용자들이 무언가를 성취하도록 돕는 도구라고 믿었다.

 

아이폰을 사용하려고 집어 들기보다, 누군가와 계속 연결되기 위해 집어든다. 누군가와 대화하고, 어떤 것을 읽고, 무언가를 하고 싶기 때문이다.

 

애플은 제품을 사용한다고 인식하지 못할 만큼 단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로 여기에 아름다움이 있다. 우리는 매일 아이폰을 사용하지만, 아이폰을 쓰고 있다는 것을 깨닫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미래 창조

이러한 디자인의 기준은 우리가 제품을 사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킨다. 더불어 모든 제품이 만들어지고 디자인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사용자로서 우리는 제품의 단순함에 너무 익숙해진 탓에, 이제 다른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제품을 도구로 사용하고 싶어 한다. 블로그 웹사이트를 이용하지 않고, 미디엄을 통해 읽고 배운다. 소셜 미디어에 있지 않고, 트위터에서 연결 상태를 유지하고, 뉴스를 찾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다.

 

제품은 경험이 아니다. 제품을 통해 실제로 하는 일이 경험이다. 제품을 통해 해야할 일을 잘 처리했다면, 그 제품은 잘 만들어진 제품이다. 

 

애플은 성장과 변화를 통해 이를 개척했다. 혁신적인 신제품을 출시하는 동안 이것을 표준으로 만들었다. 미래는 이미 일어났고 매일 일어나고 있다. 

 

우리가 제품을 사용하고, 제품을 통해서 하는 모든 순간에 디테일을 발견할 수 있다. 한 발짝 물러나 이런 변화를 인식해보면, (애플이 말한) 미래가 이미 현실이 되어있다는 것을 분명히 느낄 것이다. 

 

기사원문 : 애플 디자인 프로세스가 미래를 창조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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