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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미국 바이오 제약 주식 '록웰메디컬(RMTI)' - 신장 질환 치료제 트리페릭

by 7★★★★★★★ 2021. 4. 7.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많이 알려진 기업은 아니지만 <록웰 메디컬(티커 : RMTI)>이라는 바이오 제약 회사가 있습니다. 국내 관련 뉴스로는 제일약품이 <록웰 메디컬>의 대표 치료제인 트리페릭(Triferic)’과 독점 판매권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사들이 있는데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난 2월 1일 기사에서 국내 제일약품이 혈액투석 환자의 ‘철(Iron)’ 대체와 헤모글로빈 유지 기전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신장질환치료제 ‘트리페릭 주’의 품목허가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힌 것 입니다.

 

제일약품은 2020년 9월 미국 ‘록웰 메디컬(Rockwell Medical)’과 국내 ‘트리페릭 주’ 허가 및 독점 판매권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바 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일약품의 ‘트리페릭’ 국내 사용에 대한 허가 신청에 별 무리가 없다면 ‘트리페릭 주’는 2022년 상반기 경 국내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제일약품은 ‘트리페릭 액-Triferic Dialysate’과 트리페릭 주-Triferic AVNU’ 두 가지 제형 중 ‘트리페릭 주-Trfieric AVNU’ 제형 출시를 우선적으로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트리페릭’은 구연피로인산철(Ferric pyrophosphate citrate)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물이며, 이미 트리페릭(Triferic)과 트리페릭 아비뉴(Triferic AVNU) 두 가지 제형에 대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바 있는 제품입니다.

 

혈액투석 시 투여되는 ‘트리페릭’ 기전은 ‘철(Iron)’을 즉각적으로 ‘트렌스페린(transferrin-철분을 함유하는 단백질 화합물로 신체내 철분 이동에 관여)’에 전달해 철의 격리를 방지하고 골수에 전달함으로써 헤모글로빈과 적혈구 생산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각종 데이터 검증을 마친 ‘트리페릭’의 국내 도입은 투석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 추정되는 국내 말기 신질환 혈액투석 환자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과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록웰 메디컬은 전 세계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특히 빈혈 관리를 혁신하는데 전념하는 바이오 제약회사인데요. 록웰 메디컬의 초기 초점은 말기 신장 질환의 빈혈 치료이며, 그 대표적인 제품이 트리페릭인 것 입니다.

 

 

트리페릭은 철분을 함유하는 단백질 화합물이 신체내 철분 이동에 관여해 혈액 투석 환자의 철분을 대체하고 헤모글로빈과 적혈구 생산의 효율성을 향상 시키는 것이 특징이고, 특히 기존 철분 주사제들과 달리 체내 방어계를 우회해 단백질에 직접 전달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록웰 메디컬이 집중하고 있는 신장질환 환자의 시장 규모는 100조원이 넘는 시장규모이며, ‘트리페릭은 기존 신장 질환에 사용되던 타사의 철분 주사제들과 달리 장점을 가지고 있고, 미국 FDA의 승인까지 받으며 안정성을 증명해낸 제품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용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록웰 메디컬의 제무재표가 좋지는 않은 상황이지만, 기존 제품의 단점을 극복한 트리페릭주사제가 국내 제일약품과 같이 전 세계적으로 공급되고 사용되기 시작하면 제무재표도 좋아지고 기업의 성장이 가파르게 진행될 수 있지 않을까 예상됩니다.(순전히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록웰 메디컬이 트리페릭을 통한 매출 향상을 통해 주가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관심가지며 지켜보도록 하고 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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