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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공부

주식 ‘주포’ 뜻 특징 그리고 작전주

by 7★★★★★★★ 2021. 3. 31.

주가가 연초 코스피 3000을 돌파하고, 증권가에서는 연내 코스피 주가를 3300 혹은 3500까지 보기도 하는데, 지금은 약간의 조정기를 겪으며 3000초반을 횡보하고 있는 기간입니다. 작년부터 그동안 주식을 하지 않던 분들조차 주식에 대한 관심이 급속도로 커지는 요즘인데요.

 

 

 

주식을 잘 몰라 공부 혹은 정보를 얻기 위해 주식 토론 게시판 같은 곳을 보다 보면 ‘주포’라는 주식 용어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주포라는 말 사실, 주식을 접해본 분들은 쉽게 알 수 있는 용어지만, 주식을 막 시작한 분들은 다소 생소한 주식 용어일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주식 용어 중 ‘주포’란 무슨 의미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포 뜻

 

주식 용어 중 ‘주포’ 뜻이란 일정 주식에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주식 세력’을 말합니다. 개인 투자자와는 반대된다고 볼 수 있는 용어인데요. 주포란 개인투자자와 반대되는 특정 기관이나 외국인 집단을 주로 의미합니다. 하지만 작년부터는 기관과 외인이 매도하는 물량조차 동학개미라 일컬어지는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를 하며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어 개인투자자가 주포라는 말이 종종 들리기도 합니다.

 

 

주포 특징

 

주식에서 주포의 뜻은 주가의 시세에 영향을 주는 투자가나 집단을 의미하며 주식 시가 총액에 영향을 줄 정도의 자본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주식 주포의 특징인데요. 그래서 주식 커뮤니티에서 주포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합니다.

 

주식을 조금이라도 해본분은 알겠지만 주식은 자본력이 많을 수록 그 영향이 크게 나타나는데요. 따라서 어느정도 자본력이 있는 주포가 주식 시세를 좌우할 정도로 영향력이 상당히 클 수 있습니다. 주포의 영향력은 주가를 조종한다고 의도적으로 조종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급격한 매수나 매도세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주포의 특징입니다.

 

 

주포는 자금력을 이용해 특정 주식의 급상승을 만들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급하락장도 만들어내기 때문에 마냥 좋을 수는 없는데요. 안타깝게도 개인투자자가 주포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운에 맏기거나 주포의 영향이 적은 종목을 찾아서 가는 것이 현명할 듯 합니다. 가장 좋은건 자신이 잘 아는 종목의 주식을 분석 후 장기투자하는게 가장 좋겠죠^^

 

주포 작전주

 

주포나 주식세력은 시가총액이 작은 회사에서 더 자주 나타납니다. 아무래도 시총이 큰 코스피시장보단 시가 총액이 작은 코스닥 시장이나 테마주에서 주로 볼 수 있는데요. 너무 단시간에 오른 주식은 주포가 작전에 관여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주식은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이런 주식을 작전주라고 하는데요.

 

 

주식시장에서 작전이라 자금을 동원하여 특정종목 대량 매입, 시세를 조종함으로써 차익을 노리는 행위입니다. 주가조작이라고 하고 법률용어로는 시세조정이라고 합니다. 주식 작전주란 이런 작전의 대상이 되는 주식을 의미합니다. 주가를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작전을 벌이는 당사자들은 작전 세력이라고 하구요.

 

주식 작전주는 대게 유통량이 적고 가격이 저렴한 중소기업의 주식 유동성이 풍부한 테마주 등으로 선정되는데 작전주에 의한 피해는 주로 개인 투자자들이 안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주식 작전주는 보통 시가 총액이 낮거나 충분한 유동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재무의 위험성이 없는 주식들로 선정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코스닥을 투자할 때 차트를 조금 주의해서 봐야합니다. 흔히 짧게 소유하여 매도를 하는 단타의 경우 자칫하면 주식 세력에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길 바랍니다. 주가의 액면가를 결정하는 것은 매도세 VS 매수세의 싸움이므로 자본이 많으면 영향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시가 총액이 작은 종목에서는 그 영향력이 크므로 코스닥에 투자할 땐 이점을 꼭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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