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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설계자 크래프톤 대표이사 ‘김창한’ 나이 인생스토리

by 7★★★★★★★ 2020.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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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 후 채널을 돌리다가, 리모컨을 멈추고 지켜 본 프로가 있었는데요. TvN의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인기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자 크래프톤 대표이사인 김창한 대표의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방송이 나온 후 김창한 대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진 것 같습니다.

 

 

김창한 대표

 

출생 : 1974년생 나이 47세

소속 : 펍지(대표이사), 크래프톤(대표이사)

학력 : 카이스트 대학원 전산학 박사

 



6일 첫 방송한 tvN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에서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CEO 김창한이 모습을 공개됐는데요. 배틀그라운드 게임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김창한 대표가 걸어온 길을 조명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크래프톤 대표이사인 김창한 대표는 지금은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출범은 물론 누적 판매량 7000만 장을 기록한 게임을 만든 장본인이지만, 16년 동안 출시한 3개의 게임에서 연속으로 실패했다는 사연이 있었습니다.

 

 

김창한 대표는 자신의 터닝포인트로 1984년 컴퓨터를 만난 학창시절을 회상했다. 김창한은 “국영수 대신 저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적성이 맞았고, 전국대회를 매년 수상하면서 다양한 컴퓨터들을 상으로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김창한 대표는 “학창시절 국영수 대신 컴퓨터 프로그래밍 학원을 다녔다. 그때부터 내가 만든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하는 것을 보는 것이 적성에 맞아 이 길에 뛰어들었다"면서 "전국 대회에서 상을 쓸어담으며 온갖 종류의 컴퓨터를 다 만져봤다"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후 과학고를 거쳐 카이스트에 입학한 김 대표는 졸업 후 대기업에 취업해 안정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창업에 도전해서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을 택할 건 지 고민 후 도전을 택했다고 합니다.

그 후 16년간 총 3개의 게임을 만들었지만 모두 실패한 김 대표는 "다시 나를 돌아보며 이 길이 맞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며 힘들었던 시절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30명의 소수 정예로 보통 개발에 4~5년이 걸리는 대작 게임을 단 1년 만에 만들어 내고 출시했습니다. 이후 김 대표는 마침내 배틀그라운드를 통해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김창한 대표는 2018년 내놓은 ‘배틀 그라운드’ 게임이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 되며 세계적인 개발자로 유명해졌습니다.

2017년 3월 스팀으로 출시한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단일게임 동시접속자 수 325만명을 넘기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시 이후 13주만에 매출 1억달러(1171억원)를 기록할 정도로 흥행했습니다.

 



배틀그라운드가 게임 산업에 미친 영향도 매우 크다고 합니다. 배틀그라운드 덕에 이전까지만 해도 생소하던 배틀로얄게임 장르가 주류 게임 장르로 올라섰습니다.

 

배틀그라운드의 성공 이후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리스폰 엔터테인먼트의 ‘에이펙스 레전드’ 등 해외 유명 게임사가 배틀로얄게임 장르에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호재 속 크래프톤 2020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5.5% 늘어 3524억원을 기록했고, 같은 기간 매출은 5082억원으로, 전년 대비 98.8% 늘었습니다.

 

현재 김창한 대표는 펍지, 크래프톤 대표이사로 ‘배틀 그라운드’를 만들어 투자금 40억원의 800배, 3조 2천억원의 수익을 달성했고, 현재 전 세계 13개 지사를 설립, 3년 만에 직원 30명에서 2000명으로 회사를 키운 인물입니다.

 



한편 '그때 나는 내가 되기로 했다'는 우리 사회가 주목하고 있는 젊은 혁신가들의 인생 속 결정적 순간으로 함께 떠나는 피플&석세스 다큐멘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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