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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랑. K-POP의 대표주자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1위 BTS 짱!

by 7★★★★★★★ 2020. 3. 3.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7)으로 미국 빌보드에서 네 번째 1위에 등극했습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이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최신 차트(3월 7일자)에서 1위에 올랐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기사를 통해 밝혔습니다.

빌보드 200 1위 BTS

빌보드 200은 모든 장르의 앨범 판매량을 총망라하는 차트로, 음원판매량과 스트리밍 횟수, 라디오 플레이 횟수, 유튜브 조회 수 등을 합산하여 싱글의 성적을 매기는 빌보드 Hot 100과 함께 빌보드의 메인 차트입니. 2000년대 이후로 음반 시장이 굉장히 위축된 관계로 중요성이 약화됐었는데요. 그래서 비욘세는 싱글 위주로 돌아가는 음반 시장에 반기를 들고자 아무런 예고도 없이 앨범을 기습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Hot 100 차트가 싱글의 인기를 평가한다면 빌보드 200은 앨범의 인기를 평가하는데, 미국 내 스테디셀러 앨범들은 발매된 지 수 년이 지나도 차트에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기록으로는 945주 (약 18년) 동안 차트에 올라있던 핑크 플로이드의 The Dark Side of the Moon과 가장 오랜 기간 1위를 차지한 West Side Story가 있다.

빌보드 200은 2014년 12월 13일에 집계 기준이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음반 판매량만을 집계 기준으로 삼았지만, 현재는 음반 판매량에다 스트리밍 횟수와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각각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가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내고있습니다.  스트리밍 1500회를 "Streaming Equivalent Album", 다운로드 10회를 "Track Equivalent Album"이라고 부르며 음반 1장을 판매한 것으로 반영하고 있죠

 

빌보드가 인용한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발매된 이 앨범은 27일까지 총 42만2천 장 상당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고 합니다. ‘맵 오브 더 솔 : 7’은 실물 앨범 판매량이 34만7천 장을 차지하며, 이외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treaming equivalent albums·SEA)가 4만8천 장,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rack equivalent albums·TEA)가 2만6천 장으로 집계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첫 주 판매고는 올해 들어 발매된 앨범 가운데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지난해 12월 발매된 해리 스타일스의 '파인 라인'(47만8천 장) 이후 최다 기록이며 자신들의 전작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의 첫 주 기록(23만장)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1위로 한국 가수로선 처음으로 네 장 앨범을 연이어 빌보드 정상에 올려놓았다고 하네요. 방탄소년단은 2018년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빌보드 200 1위에 처음 올랐고, 이후 2018년 9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 지난해 4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1년 9개월 만에 4번 연속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약 1년 5개월(1966년 7월~1968년 1월)을 기록한 비틀스 이후 그룹으로서는 가장 빠르게 4개 앨범 1위를 달성했다"며 "방탄소년단의 전작 세 장을 포함해 '맵 오브 더 소울:7'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10번째 비(非) 영어권 앨범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 앞서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 앨범들도 역시 한국어가 주축이었구요. 이 전작들도 10번째 안에 포함됐습니다. 전체 가수 가운데선 미국 래퍼 퓨처 이래 최단기간이라고 합니다. 미국 래퍼 퓨처는는 2015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1년 7개월 만에 4차례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고 하네요.

 

앨범을 내고 컴백 무대도 글로벌하게 하고, 앨범만 내면 이제 빌보드 1위는 당연시 되는 존재가 되버린 방탄소년단 BTS는 이제 하나의 글로벌한 브랜드가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대단한 방탄소년단을 저도 직접 한 번 본적이 있는데요.

서태지 25주년 콘서트의 서태지와 방탄소년단

지금은 아미들이 방탄소년단을 생각하는 것 처럼.. 저의 어린시절 소중한 존재였던 우리 대장 서태지 형님의 25주년 콘서트 때 방탄소년단 친구들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아이들 역할을 해 주었었습니다. 전 그때 방탄소년단이란 그룹이 있다는 정도만 알고, 정보가 전혀 없이 가서 콘서트를 관람했었는데요.. 그때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등장하자 나오던 환호성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각 노래에 맞춰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훌륭하게 서태지와아이들의 노래와 춤을 서태지 형님과 맞춰서 보여준 공연도 무척 훌륭했습니다. 그 콘서트를 보고 방탄소년단이 참 잘 생기고 노래와 퍼포먼스도 훌륭한 그룹이구나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대단한 그룹이 될 거라고는 상상을 못 했었습니다.ㅎㅎ

 

 그 공연 당시 서태지 형님은 차세대 아이콘으로 방탄소년단을 뽑았었는데.. 정확한 예상이었습니다. 이제는 세계의 BTS 니까요.. 방탄소년단 BTS가 앞으로도 쭉~~ 성공적으로 활동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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