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만발 유아인 차 ‘테슬라 모델 X’ 가격 보조금 그리고 뒷문 팔콘윙도어

배우 유아인이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한 자신의 차량 '테슬라 모델 X'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공개된 유아인의 테슬라 차량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유아인이 타고 다니는 차량 테슬라의 차종은 '모델X' 입니다. 테슬라 모델 S는 세단 형태의 차량이며, 테슬라 모델 X는 다목적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입니다. 차 문을 열고 닫을 때 매의 날갯짓처럼 차문이 열리는 것으로 유명한 차량이며, 방송 중에서도 차량 문이 열리며 출연진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유아인은 아트 갤러리 못지 않은 자신의 3층 집과 차량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방송에는 유아인이 마트에서 장을 보고 물건을 넣기 위해 차의 뒷문을 여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는데, 자동차의 뒷문이 새 날개처럼 공중으로 스스로 열리는 윙도어인 팔콘윙이 화제가 됐습니다.

 

 

테슬라 모델X는 2012년 2월에 발표하였고 2015년 9월 30일에 정식 출시된 차량입니다. 5~7인승(기본 5인승, 옵션에 따라 6인승 및 7인승 선택 가능)에 팔콘 윙 도어를 탑재하여 좁은 공간에서도 편하게 내릴 수 있는게 특징인 차량입니다. 또한 바이오 디펜스 모드 시스템을 갖춰 생화학 공격시 차량 안을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팔콘 윙 도어는 문이 천장(루프)의 일부분과 일체화되어 있고 경첩이 위에 달려 있어 문이 위쪽으로 통째로 들리면서 열리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문을 열어놓은 모양새가 마치 갈매기가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형태와 유사하다 하여 갈매기 날개형, 즉 걸윙 도어라고 주로 불립니다.

 

 

모델X는 다른 테슬라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스마트폰, 테블릿 pc처럼 수시로 OTA업데이트를 제공받으며, 카메라가 8개 달려 있어 오토파일럿 모드시 모든 카메라를 사용하고 4개 채널 블랙박스 기능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주행시 계기판에 사각지대를 포함한 주변 차량을 보여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테슬라 모델X는 2018년 여름 테슬라 한국 홈페이지에서 500만원의 예약금과 함께 사전 예약을 받으며 런칭 되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해 8월 넷째주에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선공개하였으며, 가격은 1억 3천만원부터 풀옵션 1억 6천만원가량으로 책정하였습니다. 다른 테슬라 모델들과 달리 전기차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 차량입니다. 그 이유는 한국 정부의 친환경 인증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차량은 테슬라 사의 SUV인 '모델 X'로, 1회 전기충전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모델입니다. 최고시속 250km에 제로백은 2.5초에서 4.9초 사이입니다.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뒷문이 공중으로 솟구치는 팔콘 윙도어가 특징입니다.

방송이 방영된 후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유아인 차' '유아인 테슬라' 등이 등장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위로 열리는 뒷문에 이목이 쏠렸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멋있지만 좁은 주차장에서는 어떻게 문을 여나"라는 질문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테슬라 모델 X의 뒤 도어는 좁은 곳에서도 타고 내리기 불편함을 없앤 차량입니다. 차량 내 버튼이나 리모컨을 누르면 자동으로 열리며, 센서로 주변을 탐지해 도어가 부딪히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현재 테슬라 모델 X의 가격은 기본 사양의 경우 1억 2160만 원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모델X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스타필드 하남'에 있는 국내 1호 테슬라 매장을 2017년 방문해 사전 예약을 했다는 내용이 알려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 당시 정 부회장이 주문한 차량은 2억원을 호가하는 고가의 모델이었습니다.

정 부회장은 2014년 당시 한국에는 없던 테슬라 전기차 '모델S'도 미국에서 직접 구매해 한국으로 들여오기도 했었습니다.

 

유아인의 차량인 테슬라 SUV '모델 X' 는 실제로 그가 실제로 사용하는 차량입니다. 1회 전기충전으로 400㎞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뒷문이 열리는 팰컨 윙 도어가 장착됐으며 가격은 1억원 중반대로 알려졌습니다.

유아인은 지난해에도 개인 SNS에 테슬라 모델X를 운전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도로 위를 주행 중임에도 핸들을 놓고 발을 올리며 관망하고 있는 유아인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는데, 이는 테슬라의 자율 주행 시스템, 오토파일럿 모드 기능인 것으로 추정되는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