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맞이 KTX 동반석 최대 70% 할인, 둘이서 반값 이벤트 진행

코로나19 여파로 여름 휴가를 대부분 국내로 계획하고 계실텐데요. 가장 인기있는 지역은 역시 제주도인 듯 합니다. 제주도 외에 국내 내륙 관광지를 갈 때는 KTX 많이들 이용하실텐데요. 한국철도 코레일이 국내 여행 도모를 위해 ‘둘이서 KTX 반값’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여름 휴가기간 중 저렴한 가격으로 KTX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 입니다. 한국철도 코레일은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KTX 동반석을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KTX 동반석’은 가족이나 친구 등 소규모 여행객을 위한 4인 묶음 좌석으로, 일행들끼리만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좌석인데요. 서울에서 부산까지 어른 4명이 KTX 일반 좌석을 이용하면 23만 9200원이지만 KTX 동반석 최대 할인을 받으면 한 명당 1만 8000원 꼴로 넷이서 7만18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용산에서 목포까지는 평상시 어른 4명의 요금이 21만1200원이지만 특별할인가를 적용받으면 6만3400원으로 낮아지게 됩니다.

 

 

KTX 동반석은 좌석이 한정되어 있고 빨리 예약할수록 더 큰 할인율이 적용되기 때문에 여행일정이 정해지면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존에 예매 시점에 따라 15~35% 적용되던 KTX 동반석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2배 확대한 것 인데요. 특별할인이 적용된 KTX 동반석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판매합니다.

 

한편 한국철도는 같은 기간(7월20일 ~ 8월10일) 운행하는 KTX를 대상으로 ‘둘이서 KTX 반값’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가족과 친구 등 둘이서 함께 타면 KTX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인데요. 일반실 1명 운임으로 2명이 탈 수 있어 50% 할인된 반값으로 여행하는 셈입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2인 요금이 11만9600원에서 반값 이벤트 적용시 5만9800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용산~목포 구간은 10만 5600원에서 5만2800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열차별 할인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일정이 정해지면 서둘러 예매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KTX 반값 이벤트 할인행사 승차권도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살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철도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