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후속, tvN 새 예능 '바퀴 달린 집' 출연진 기획의도

6살 저희 딸이 현재 가장 좋아하는 배우 ‘여진구’가 나오는 tvN 예능 ‘바퀴 달린 집’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시즌1이 종영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후속으로 안방 극장을 찾아옵니다.

 

 

저희 딸이 여진구를 좋아하는 이유는 아이유와 함께 나온 ‘호텔 델루나’를 보면서 구찬성과 사랑에 빠졌거든요..ㅎㅎ ‘바퀴 달린 집’ 예고편을 보면서 구찬성이 나온다면서 얼마나 좋아하던지.. 반 강제로 ‘바퀴 달린 집’을 꼭 시청해야 할 것 같더라구요..^^;;

 

 

‘바퀴 달린 집’은 6월 4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페셜편이 방송된 후, 다음주인 6월 11일 저녁 9시 첫 방송될 예정입니다.

 

'바퀴 달린 집' 제목처럼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앞마당 삼아 살아보는 과정을 그리는 예능프로그램입니다. 출연진은 작고 움직이는 집을 짓고 소중한 이들을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해 하루를 함께 살아보며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프로인데요. 집에 대한 욕심을 비워내고 나에게 중요한 것들로 일상을 채워가는 전국 유랑 생활기가 선보일 신선한 웃음과 공감에 이목이 집중된다고 합니다.

 

'바퀴 달린 집'은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타이니 하우스' 트렌드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타이니 하우스'는 최소화된 면적에 생활 공간을 집약시킨 이동식 주택을 일컫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미니멀 라이프를 선호하는 현세대에 적합한 주거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죠. '바퀴 달린 집'에서는 가성비 좋은 집에 대한 로망과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이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이동식 하우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바퀴 달린 집'의 설계 과정부터 제작, 입주, 이동 과정, 그리고 실제 비주얼까지 리얼하게 공개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에요.

 

 

'바퀴 달린 집'을 이끌 출연진으로는 배우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3명이 메인 호스트로  나섭니다. 정 많은 맏형 성동일과 유쾌한 둘째 형 김희원, 자동으로 엄마 미소를 자아내는 막내 여진구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모아지는데요. 성동일과 김희원은 실제 절친 사이인 한편, 여진구는 성동일의 아들 역할로 데뷔를 한 특별한 인연까지 겹쳐져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합을 맞추는 세 사람의 호흡이 궁금하네요.^^

 

 

세 사람은 작고 이동이 가능한 집에서 살아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나아가 이동하며 사는 삶이 주는 낭만에 대한 대리 만족까지 책임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바퀴 달린 집'을 통해 만나는 소중한 지인들과의 시간도 관전포인트입니다. 평소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을 '바퀴 달린 집'에 집들이 손님으로 초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대화와 진솔한 마음을 주고받으며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첫 번째 게스트로는 라미란과 혜리가 나선다고 하는데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그리고 라미란과 혜리의 신선한 조합이 어떤 즐거움을 만들어줄 지 기대되네요.

 

 

‘바퀴 달린 집’의 메인호스트인 세 명은 “진짜 ‘바퀴 달린 집’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각각 다른 듯 닮은 생각을 밝혔습니다. 맏형 성동일은 “산이나 바다, 강이 보이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고, 둘째형 김희원은 “가고 싶은 데 가서 편안하게 쉬면 좋겠다”라며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을 담은 소망을 전했고 막내 여진구는 “어디든지 가지고 다니다가 (한곳에)꽂히면 여기서 잘까요? 할 수 있다”라며 막내답게 자유분방함 넘치는 로망을 표출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신선한 조합의 세 배우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그리고 게스트들이 나왔을 때는 또 어떤 신선한 웃음을 선사해줄 수 있을지 재미있고 힐링되는 예능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합니다.^^

 

구찬성 ‘여진구’ 배우를 가장 응원합니다. ㅎㅎ

 

참고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시즌제로 시즌1이 종영된 것이며, 시즌2는 2021년 다시 찾아올 예정입니다.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