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은 자신의 부캐(부캐릭터)로 새롭게 탄생시킨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가 첫 트로트곡 ‘주라주라’를 공개하고 5월 2일 음악방송에 출연해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자세히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본명 : 김다비
생년월 : 빠른 45년 1월생
출생 : 대구직할시 중구 남산 4동
신체 : 151cm, 48kg
닮은꼴 연예인 : 기생충 이정은, 김신영
특기 : 킬 힐 신고 약초 캐기
취미 : 새벽수영, 정오 에어로빅, 심야 테니스
경력 : 백반집 운영, 계곡 산장 오리백숙집 운영
소속사 : 비보웨이브
데뷔 : 2020년 5월 1일 정규앨범 1집 주라주라
둘째 이모 김다비 는 김신영의 지인 이자 빠른 45년생의 트로트 가수 입니다.
유튜브 채널 비보에 따르면 김다비(金多㑭)는 비가 많이 오는 날에 태어났다고해 ‘다비’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고 합니다.
말 끝마다 재밌는 사투리를 섞어서 출연자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특히 사실을 말할때 항상 입버릇처럼 이야기가 끝난뒤, "맹세,맹세"를 붙이는게 특징입니다.
본인이 김신영과 닮았다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부정합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도 전현무가 "김신영씨와 많이 닮으셨는데요?" 하니까, 대답하기를 "전현무씨, 나 서운하다."라고 해서 큰 웃음을 전했습니다.)
그녀의 좌우명은 "인생은 한 번, 노래는 두 번" 이라고 합니다. ㅎㅎ
그녀의 노래 ‘주라주라’는 김다비가 이 시대 젊은이들을 대신해 직장내 일부 기성세대들에게 쓴소리를 하는 내용의 가사가 돋보이는 곡인데요.
김다비의 첫 곡인 주라주라는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에 발매되어, 가사도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아낸 내용의 노래입니다.
가사 내용은 주로 '주라'를 문장의 끝에 배열해서 가사의 리듬감을 살렸고 다양한 동사의 형태의 '주라'를 써서 여러가지 의미도 들어가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에 송은이가 보이고 주변의 PD들이 아무런 반응도 안하는 것이 킬포입니다.
막상 이 곡을 들은 소속사 대표 송은이는 이 곡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가사는 김신영에게 받았으며, 전지적 참견 시점 5월 2일자 방송에서 밝혔습니다.
'주라주라'는 신개념 트로트 ‘뉴트로트’만의 감각을 극대화한 곡으로, 4박 킥 리듬(4분의 4박자에서 박마다 킥드럼이 연주되는 리듬)에 리드미컬한 기타 라인이 더해진 노래로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 바람을 담았습니다.
“…야근할 생각은 마이소 / 오늘은 얼마 만에 하는 / 데이트 날인데 / 가족이라 하지 마이소 / 가족 같은 회사 / 내 가족은 집에 있어요…”
김다비는 ‘친근한 둘째 이모’를 모티브로 탄생한 캐릭터로, 젊은이들을 대신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인물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비라는 이름은 많을 다 (多), 비 비 (?) 라는 뜻으로 비가 많이 오는 날에 태어난 사연 많은 둘째이모 라고 밝혔습니다.
나이는 빠른 45년생 (1945년생) 이라고 밝혔으며, 상체가 발달하고 다리가 얇은 토양인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루일과는 새벽 5시 30분 부터 6시까지 동네 언니들과 새벽 수영 후 맥주 10,000cc 섭취, 에어로빅은 오후 2시 10분에서 4시 30분 까지 하고난 뒤 맥주 10,000cc 섭취, 심야 테니스는 저녁 8시 30분부터 시작하여 맥주 10,000cc 섭취, 집에와서 드라마보다 취침 한다고 합니다.
원하는 광고가 있냐는 질문에는 소주 CF와 막걸리 CF, 갈비 CF, 숙취 음료 CF를 노린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특히, 부산 소주를 노린다며, 그 이유는 본인 출생이 대구인데 대구 출신 연예인이 너무 쟁쟁해서 그나마 부산을 노린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자신과 닮은 연예인이 김신영이라는 사실을 무척 싫어하는게 특징입니다.
또! 왜 인지 모르겠지만 트로트 가수들은 보통 라이브를 하는데 김다비는 립싱크를 아주 좋아하며 라이브는 거의 하지 않는편 입니다.
김신영 닮은걸 엄청 싫어하면서도, 자신과 김신영 사이에서 가끔씩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합니다.
‘부캐릭터’로 활동 중인 김신영은 이날 김다비로 ‘아침마당’을 찾아 김다비는 김신영과 어떤 관계냐는 MC의 물음에 “가족관계 확실하다. 우리 신영이 천재다. 이런 말 하기 그렇다. 자기 입으로 하긴 그러니까 내 입으로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어 “우리 신영이가 천재다. 우리 신영이가 작사를 해줘서 내 묵은 한을 노래로 풀어줬다. 신영이는 신영이고 나는 둘째 이모 김다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후 돌변해서 “방송 나온다고 신나서 루즈를 너무 짙게 발랐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송은이 대표 조카와 양희은 조카가 카테이션과 뱃지를 달아줬다”고 완벽 빙의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과거 아이돌 그룹 멤버로도 활동했음을 고백, “늦은 나이에 출발했다”고 해 주목받기도 했는데요.
몸 담았던 그룹 셀럽파이브의 '안 본 눈 삽니다' 활동 당시 영상을 보면서 "정말 예쁘다"라고 자화자찬을 해서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면서 김다비는 "노래 ‘주라주라’는 근로자들의 캐롤송이다. 작사를 직접 했다. 아니 내가 아니라 김신영이가 썼다”라며 신곡을 소개하며 예상치 못한 말실수를 해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이에 파트너로 함께 한 윤수현 역시 "데뷔 11일차지만 김다비는 정말 대단하다”라며 "내가 열심히 해도 힘들었던 트로트 차트 1위를 발매 하루 만에 했다. 방탄소년단 뷔까지 이 노래를 불렀었다. 인기 요인은 헌신적인 캐릭터다. 현실 고증 그 자체고 정말 둘째 이모가 있다면 이런 캐릭터지 않을까 싶다”라고 김다비와 그의 노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끝으로 김다비는 "'아침마당'과 '전국 노래 자랑', '노래가 좋아'에 출연하는 것이 소원이었고 오늘 나와보니 정말 좋다. '아침마당' 네 글자가 가슴에 콕 박힌다. 내 조카 김신영아, 너는 성공 못 했다. '아침마당' 못 나왔으니까"라며 출연한 소감을 말했습니다.
김다비는 '주라주라' 무대를 선보였고 익살스러운 표정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는데요. 코메디언 이용식은 "이 노래를 8번 정도 들었다. 정말 중독성이 있다. 뭘 주라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좋다"라고 칭찬했습니다.
또한 '두성을 소화하는 비법'에 대해 김다비는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마이크를 머리와 복부에 가져다 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부캐릭터'로 둘째 이모 김다비에 빙의되어 맹활약하고 있는 김신영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물론 연예인들도 무척 환호하며 응원하고 즐기고 있어서 앞으로 둘째 이모 김다비 가 어떤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해줄 지 무척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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