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업무차 잠깐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했을 때, 최근에 풀체인지된 ‘제네시스 G80’ 실물을 보기 위해 스타필드 안에 있는 제네시스 전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평일 오후에서 스타필드 내에 많은 사람들이 있지 않아서 붐비는 곳이 없었는데, 제네시스 전시장만은 G80을 보기 위한 사람들도 긴 대기행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타필드 제네시스 전시장은 제가 간 날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예전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구요. 전시장 내가 북적이지 않도록, 시간을 두고 방문객들을 입장시켰으며, 입장시 체온을 체크하고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네시스 G80에 대한 설명도 입장전 QR코드를 찍어 모바일 도슨트를 활용해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 후 순서대로 모바일 도슨트 웹에서 QR코드 5개를 찍어서 설명을 보며 자동차를 감상하고, 다 감상 후 설문조사 참여를 완료하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제네시스 G80 풀체인지가 발표되고 나서 디자인이 무척 호평을 받고 있고, 그러한 결과로 예약 진행 상황도 무척 순조롭다고 기사를 통해 확인하였는데요. 실제로 가서 본 결과, 디자인 하나는 어느 외제차 부럽지 않게, 아니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대다수의 외제차들 보다더 더욱 멋지게 나온 것 같았습니다.
제가 사실 자동차에 대해서 전문가님들처럼 잘 알지 못 합니다. 제 차를 구매할 때도 기준은 외/내장 디자인이 최우선인데.. 제네시스 G80을 보고나니 돈만 있으면 당장 사고 싶은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제네시스 홈페이지 들어가서 가솔린 2.5 터보로 제가 원하는 옵션들을 넣어 견적을 넣어보니, 6217만원이 나오네요..ㅎㅎㅎ
지금은 돈이 없으니… 로또를 맞으면 차 바꿔야 겠어요…Plz~~~
참고로 예상 견적은 제네시스 홈페이지 가면 확인 가능하세요.
그럼 지금부터는 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안내하는 3세대 제네시스 G80의 기본 정보 공유드립니다. (중간 중간 쪼끔 제 이야기도 첨가되었습니다..ㅎㅎ)
중간 중간 제가 보면서 찍은 사진도 함께 ~~
2008년 1세대 모델(BH)과 2013년 2세대 모델(DH)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이끈 G80는 브랜드 출범 이후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G80라는 이름으로 출시됐습니다. 2016년 출시된 G80는 제네시스의 글로벌 차명 체계인 ‘G + 숫자’를 국내에서 처음 사용하며 제네시스의 방향성을 선보인 모델인데요. 이번에 새로 나온 완전 변경 모델인 3세대 G80는 디자인, 주행성능, 고객 서비스 등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가치의 원형을 제시했다고 합니다.
G80는 우아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강조한 여유롭고 균형 잡힌 실내 공간을 갖췄다고 하구요. 2세대에 비해 125kg 가벼워진 차량에 가솔린 2.5 터보, 가솔린 3.5 터보, 디젤 2.2 등 3가지 엔진으로 역동적이고 정숙한 동력성능을 확보하고, 차로 변경을 돕고 운전자 성향에 맞게 운전을 보조하는 주행 편의 기술, 사고 위험 예상 시 능동적으로 개입하는 예방 안전 기술,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제네시스 카페이 등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으로 고급 세단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입니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 5,247만 원, 가솔린 3.5 터보 엔진 5,907만 원, 디젤 2.2 엔진 5,497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제네시스는 G80의 엔진, 구동방식, 컬러, 옵션 패키지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구성할 수 있는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으로 개인 맞춤형 상품을 제공합니다.
3세대 G80는 기존 대비 전폭을 35mm 넓히고 전고를 15mm 낮춰 후륜구동 세단이 갖출 수 있는 가장 세련된 비율과 당당한 모습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제가 몇 년전까지 가장 아름답다고 느낀 자동차 디자인이 아우디 A7인데요. 이번에 새로 나온 제네시스 G80은 아우디 A7과 비슷한 디자인 라인인데,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전면부는 제네시스의 로고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로 웅장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후드에는 제네시스 로고 끝에서 시작되는 두 줄의 센터 라인과 크레스트 그릴 양쪽 끝부분부터 이어지는 후드 캐릭터 라인이 후드의 볼륨감을 강조합니다.
측면부는 군더더기 없는 차체 표면 위에 쿼드램프에서 시작돼 도어 상단부를 거쳐 후면부로 갈수록 점점 낮게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이 클래식카의 우아한 모습을 연상시키며, 측면부 하단에 길게 뻗어 있는 금속 장식은 후면부로 갈수록 위로 올라가 날렵한 인상을 부각시킨다.
후면부는 쿼드램프와 말굽(Horse shoe) 형태로 둥글게 음각 처리한 트렁크 표면을 통해 신형 G80만의 독창적인 인상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좌우로 길게 뻗은 트렁크 상단의 크롬 장식과 전동 트렁크 버튼은 제네시스 로고를, 듀얼 머플러는 크레스트 그릴을 각각 떠올리게 하며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킵니다.
신형 G80의 실내는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바탕으로 여유로운 개인 공간을 추구하면서도 조작계 등의 배치를 최적화해 운전자가 신형 G80에 적용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구성했다고 합니다. A 필러(전면 유리와 측면 창문 사이의 차체) 두께 및 룸 미러 테두리(베젤) 축소, 플래그 타입 사이드 미러 적용, 크래시패드(계기판, 수납구 등이 포함된 부분)의 높이 하향 등으로 운전자가 앉았을 때 여유롭고 탁 트인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믹 뷰’를 갖췄습니다. 실제로 앉아 보니 여백의 미를 강조해 심플하면서도 무척 고급스러운 인상을 받았습니다.
제네시스는 G80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04마력(PS), 최대토크 43.0kgf·m 등 역동적인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10.8km/ℓ 입니다. (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80마력(PS), 최대토크 54.0kgf·m 등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갖췄으며 복합연비는 9.2km/ℓ 라고 하네요. (2WD, 19인치 타이어 기준) 디젤 2.2 모델은 최고출력 210마력(PS), 최대토크 45.0kgf·m와 복합연비 14.6km/ℓ 입니다.(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제네시스는 신형 G80에 최첨단 능동 안전 기반 자율 주행 기술과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한 위험한 상황을 판단하고 차량을 제어하는 안전 사양을 적용해 차에 타는 순간부터 차에서 내리는 순간까지 전방위적으로 고객을 지켜준다고 합니다. 적용된 주요 기술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HDA II), 운전 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프리액티브 세이프티 시트,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등 입니다. 지금 타는 차에서 처음으로 보조 자율주행 등 안전 장치가 많은 차를 타고 있는데요.. 없을때는 몰랐는데.. 있으면 정말 좋더라구요. 가능하면 안전장치 많은 차를 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제네시스 G80 보고 와서 급 차 바꾸고 싶은 마음만 생긴 조이풀나카원 이었습니다. 마음만 있어요..마음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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