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우쌤 미용실 ‘청담동 요닝’, 나이 수입 프로필 유튜브 미용실은어

10일 방송된 MBC `아무나 출근`에서는 미용사 기우쌤의 일상이 공개되며, 기우쌤 미용실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입니다. 올해로 31살인 기우쌤은 17살에 미용을 시작한 베테랑 미용인으로, 망한 머리 복구 콘텐츠로 사랑 받고 있는 약 7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현재 청담동에 위치한 미용실 '요닝'에서 헤어디자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미용사입니다.

 

 

기우썜의 대표 콘텐츠는 `세상 제일 망한 머리 대회`로 해당 콘텐츠는 망한 헤어 스타일을 수습해주는 프로그램인데요.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사람들은 잘못된 탈색과 염색, 커트 등으로 머리가 재생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기우쌤은 망한 머리 콘텐츠를 하게 된 계기에 "헤어 전문 모델들로만 연출했더니 구독자들과 소통이 안 되더라"라며 "망한 머리 구독자들의 참여 신청을 통해 구독자들과 소통이 활발해졌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우쌤은 망한 머리 시술 비용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기우쌤은 "출연을 해주신 거니까 출연료 개념으로 무료로 해드리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김구라는 유튜브 촬영이 아닐 때의 복구 비용을 물었는데요, 기우썜은 복구는 더 어려우니까 더 받느냐는 박선영 아나운서의 질문에 "복구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추가 비용은 받지 않는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기우쌤은 자신이 가진 가위 중 가장 비싼 가위가 215만원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요. 또 과한 시술로 망친 머리를 감쪽같이 복구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기우쌤은 방송 말미에선 수익 구조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계약된 숍과 수입을 분배한다. 숍은 디자이너의 수익으로 시설 운용과 관리를 담당한다”며 “내 월수익은 미용으로만 천 만원이 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기우쌤은 UMAX '박씨네 미장원'에 출연해 미용실 은어에 대해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정재호는 "헤어숍에 가면 'SP 도와드릴게요'하는데 그 뜻이 뭐냐"고 질문했는데요, 기우쌤은 'SP'가 샴푸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어 기우쌤은 'MMR'이 뭔지 아느냐고 물었는데요, 멤버들이 모르겠다고 하자 기우쌤은 "MMR은 마무리다. 좀 있어 보이게 하려고..."라며 웃음지었습니다.

 

하늘은 "숍 용어 중에 1번, 2번, 3번, 4번 5번 등 이런 것도 있다"라고 질문했는데요, 이에 기우쌤은 "1번은 빠르게, 2번은 천천히다"라며 숫자별 의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우쌤은 "AS는 'A-service'로, 가장 먼저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고 말했는데요, 즉, AS는 손님에게 음료나 잡지 등을 제공하는 사전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기우쌤은 헤어디자이너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사업가로서 ‘어네이즈(ANAZE)’라는 뷰티브랜드를 런칭하기도 한 인물입니다. 본명은 “이성규”이며, 닉네임의 뜻은 본명의 “규”자를 “기우”로 바꿔서 지었고, 선생님의 줄임말인 쌤을 붙여 “기우쌤”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우쌤 미용실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Yoning(요닝)”이며, 그 곳에서 기우쌤은 이사이자 헤어디자이너로 근무 중입니다.

 

 

 

닉네임 : 기우쌤

본명 : 이성규

혈액형 : A형

학력 : 고졸

나이 : 1990년 6월 19일생 (31세)

직업 : 헤어스타일리스트, 유튜버

kiu기우쌤 : https://www.youtube.com/channel/UCIZ5rCTYJ0s16FgT7OetVE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