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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는-브랜드 B

서울 도심과 가까운 남양주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개장 입점브랜드 특징

by 7★★★★★★★ 2020.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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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수도권 프리미엄아울렛은 남동쪽의 여주와 이천, 남서쪽의 김포 그리고 북서쪽의 파주 아울렛들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현대백화점에서 저희 집과 가장 가까운 프리미엄아울렛이 남양주에 들어선다고 해서 포스팅해 봅니다. 이제 조금은 더 가까운 프리미엄아울렛이 생겨서 개인적으로는 좋네요^^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이 6일 정식 개장합니다. 스페이스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만2천393㎡ 규모로,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프리미엄아울렛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데요. 또한 국내 프리미엄아울렛 가운데 서울 도심과 가장 가까운 프리미엄아울렛입니다. 강남역과 직선거리로 17㎞, 서울시청과는 16.1㎞ 떨어져 있네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은 원래는 남양주점으로 알려졌다가 지난달에 뜬금없이 Space1이라는 새로운 지점명을 공개하였는데요, 단순히 부제 정도가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남양주점 대신 스페이스원으로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상당히 밀고 있는 지점명입니다.

 

 

현대백화점이 이번 남양주 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는 다른 프리미엄 아울렛들과 차별화를 위해 아트 마케팅을 강화하여 여러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진행한 매장 공간을 선보이는 만큼 좀더 새롭고 이국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지점명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매장은 야외와 실내를 아우르는 A관과 반려동물 전용 펫파크, 펫숍 등이 들어선 B관으로 구성됐습니다. 명품과 식음료 업체를 포함한 총 31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고 하는데요. 스페이스원은 기존 교외형 아웃렛에 미술관과 공원 등 문화·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갤러리형 아웃렛으로 각종 예술품이 곳곳에 배치됐고 풋살장과 농구장 등 운동시설도 있는게 특징입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는 명품과 식음료 업체를 포함한 총 310여개 브랜드가 입점했는데, 특히 2년 차 이상의 재고 상품을 일반 아웃렛(평균 할인율 30~50%)보다 높은 할인율(40~70%)로 판매하는 '팩토리 아울렛' 매장 10여개를 선보이는게 눈에 뜁니다. 1천414㎡ 규모로 마련된 '나이키 팩토리'를 비롯해 아이다스, 뉴발란스, MLB, 푸마 등 브랜드의 팩토리 아울렛이 마련됐습니다.

또 30개의 유·아동 브랜드로 구성된 키즈 전문관과 실내 놀이터를 포함한 키즈 체험관이 들어섰습니다. 입점 식음료 브랜드는 50여개로 국내 프리미엄아울렛 가운데 가장 많다고 하네요. 현대백화점이 기존 프리미엄아울렛과 차별화를 많이 시도한 이유는 아마도 수도권 프리미엄 아울렛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기대만큼의 명품, 해외패션 브랜드 유치하지 못한 것을 보충하기 위함으로 추정됩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은 국내 2호 발렌티노 아울렛 매장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명품 브랜드 유치 실적은 없는데요, 이를 보강하기 위해 여러 특색 있는 공간과 아트 마케팅을 적극 진행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스페이스원을 ▲프리미엄아울렛 중 서울 도심과 가장 가까운 최적의 입지조건 ▲문화·예술을 결합한 갤러리 형태의 매장 구성 ▲사계절 쾌적한 쇼핑 환경 제공 ▲인지도 높은 310여개 브랜드 입점 등을 앞세워 수도권 동북부의 쇼핑·문화 랜드마크로 키워내겠다는 구상인데요.

 

 

특히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는 국내 첫 '갤러리형 아울렛'으로 세계적 아티스트 겸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Jaime Hayon)'과 협업해 꾸민 스토리텔링형 문화·예술 공간 '모카 가든'은 총 1천653㎡ 규모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또한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교외형 아울렛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 교외형 아울렛인 '아웃도어몰'과 실내형 쇼핑몰인 '인도어몰'을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입지적 강점과 편리한 교통망을 바탕으로 서울 전 지역과 경기 동북부 지역의 고객까지 최대한 흡수하겠다”며 “개장 이후 1년간 매출 3500억 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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