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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쉼표,

하와이 로컬이 추천하는 오하우의 숨은 보석 같은 명소 5곳

by 7★★★★★★★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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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뉴스를 보며, 전 세계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요즘..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코로나 전 우리가 살던 세상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가족은 해외여행을 언제 다시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하와이가 문득 그리워졌어요.

하와이도 지난 주에 여행객 입국제한에 들어간 듯 한데요..

관광객들이 하와이의 주의 주 수입원이지만, 우선적으로 자국민들의 보호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겠죠..

 

그래서 오늘은 사진으로 감상하는 하와이 오하우의 숨은 명소 5곳을 소개합니다~

 

하와이 로컬이 추천하는 숨은 보석 같은 오하우의 명소, 라이프스타일숍, 맛집 등 5곳 입니다.

 

오하우섬은 이웃 섬들의 좋은 부분들만 모아 놓은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 입니다.

아름다운 자연도 있고, 빈티지한 동네의 아기자기한 숍부터 화려한 리조트 지역까지 다양한 매력이 섬 전체에 골고루 포진해 있는 곳 입니다.

따라서 하와이에 도착한다면 우선 오하우부터 시작하고, 그 중 어떤 점이 좋았는지 뚜렷해지면 다른 섬으로 오하우에서 좋았던 부분들을 찾아 떠나 보는 걸 추천합니다.

 

 

1. 마카푸우 타이드볼 (Makapu'u Tidepools)

Makapu'u Tidepools

동쪽 와이마날로 지역의 마카푸우 등대 아래에 위치한 해변.

마카푸우 포인트는 동쪽 해안가의 주요 포인트 중 하나이며, 마카푸우 등대로 가는 길은 하이킹 코스로 유명한 곳이다.

마카푸우 타이드풀은 등대 가는 길 아래에 자리한, 자연 방파제 같은 바위에 둘러싸인 비치이다.

불의 여신 펠레가 앉아서 쉬었다고 하는 거대한 의자 모양의 펠레스 체어(Pele's Chair)가 있으며, 높지 않은 바위에서 약 2m 정도의 수심으로 다이빙을 즐길 수도 있고 모래사장에서 느긋하게 태닝을 즐길 수 있다.

마카푸우 등대 가는 길에서 아래로 내려가 약 5~10분을 걸어가야 하며 샤워시설과 화장실은 없다.

 

2. 푸올로아 비치 파크 (Pu'uloa Beach Park)

푸올로아 비치파크

오아후 서남쪽의 해안은 북쪽, 남쪽, 동쪽의 해변과는 달리 습도가 별로 없는 건조한 기후를 띠고 있다.

푸올로아 비치 파크는 차를 타고 남동쪽의 와이키키에서 호놀룰루 공항을 지나 서쪽으로 제법 이동을 해야 하는 에바 비치의 진주만 기지 옆에 위치해 있다.

번화한 동네가 아니고 굉장히 한산한 곳이라서 조용히 파도와 함께 여유롭게 태닝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단, 조금만 구름이 없는날이면 누워만 있어도 엄청나게 타 버리기 때문에 조심할 것!

 

 

3. 코알로하 우쿨렐레 (Koaloha Ukulel)

코알로하 우쿨렐레

20년의 역사를 가진, 하와이의 3대 유명 우쿨렐레 회사. 하와이의 우쿨렐레 회사는 모두 가족을 중심으로 운영이 되며 저마다 방문객들에게 공방 투어를 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볼거리가 많고 유쾌한 곳이다.

기본적인 공방 투어부터 뮤지션들의 멋진 공연도 볼 수 있다.

 

4. 이올라니 스포츠웨어 (Iolani Sportswear)

이올라니 스포츠웨어

하와이의 패션을 대표하는 플라워 남방과 플라워 드레스를 직접 만들고 판매하는 곳.

하와이에서도 몇 안되는 전통 하와이 디자인 브랜드 중 한군데인데, 가족 전체가 유명 뮤지션이자 홀라 댄서이기도 하다.

코알로하 우쿨렐레 숍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두 군데를 모두 방문할 수 있다.

셔츠부터 드레스와 파우치, 가방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5. 팡뒤 블랑제리 (Fendu Boulangerie)

마노아 지역에 위치한 유러피안 스타일의 베이커리.

하와이 하면 아름다운 해변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산에 둘러싸인 작은 마을 속 숨겨진 풍경과 가게들을 찾는 재미가 더 좋다.

여러 가지 과일을 넣은 데니쉬를 비롯해 모든 빵이 훌륭한데, 이른 오전 방문한다면 커피와 함께 달걀과 바질 페스트, 신선한 모자렐라 치즈가 들어간 팡뒤 브랙퍼스트 파니니 (Fendu Breakfast Panini)를 맛볼 것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하와이 로컬이 추천하는 숨은 명소 5곳을 추천드렸습니다.

앞으로 종종 제가 잠시 쉼표를 찍은 여행지 및 제가 좋아하는 곳들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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